오로지 Church

선거가 다가오니 가짜 뉴스가 더 많아지는것 같다. 개신교 목사가 이인영 원내 대표 사상이 의심스럽단다.

디디대장 2020. 2. 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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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교회를 다닌 지 조금 된 성도다. 30여 년 다녔으면 조금 다닌 거다. 평생 다닌 사람도 많으니까  많이 다녔건 조금 다녔건 사실 중요하지는 않다. 누가 더 하나님의 뜻에 합하여 행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이다.

 오래 다니면 직분도 올라간다. 교회에서 직분은 올라갈수록 낮아지는 거지만 실제로는 올라가면 올라간다.  올라가면 낮아져서 더 섬겨야 하지만 그렇게 행하면 낮은 자들만 득세하고 큰소리치고 자기들 맘대로 교회를 몰고 가려고 하니 어른으로 치리를 해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지적질하고 야단치고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게 습관이 되면 본질을 잃어먹고 야단만 치고 다니기도 한다. 그래서 주일날 교회에 오면 기쁨이 넘치는 것이 아니라 한심한 인간들 야단치기 바쁘게 되는 거다. 마치 그걸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 낮아짐은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일부 사람들이지만 색깔을 주장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사실 태극기 집회에 나가는 노인들 이야기지만 자기들에게 반대하면 다 빨갱이라고 한다. 색칠하기를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하는 거다. 

 

 이미 공산주의는 무너졌는데 아직도 색칠을 하는것은 그렇게 해서 자기들의 결속을 하면서 상대를 모욕하기 위해서다.

 

 교회로 치면 뭘 반대하면 사탄이나 악마라고 표현하면 된다. 그러면 난 자연스럽게 착한 사람, 선한 사람, 하나님 편이 되고 상대는 악한 마귀 되기 때문에 더 이상 그런 취급받기 싫은 사람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거다. 이미 반대한 사람은 교회에서 몰아내야 할 존재로 만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파의 색칠은 상대를 빨갱이 만들면 자기들은 선한 자, 나라의 충성하는 애국자로 둔갑하기 좋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고 애용하는 거다. 또 노인층이 이런 방법이 잘 통하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는 거다. 사실 초등학생 수준의 유치한 짓인데 이게 어마어마하게 논리성이 없는데 싸우기에 좋은 무기다. 한마디로 비겁한 짓인데 사용하면 안 되는 건데 불알 차기인데 실수인척하면서 매번  등장한다. 

 

 일부 우파 언론도 색칠하기는 정말 나쁜 짓이지만 이득을 위해서 색칠을 한다. 사실을 전해야 하는 언론이 색칠을 하니 신문을 볼때 뭔 색인지 보아야 하는 우스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다. 더 이상 언론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 다 커서도 색칠 공부하는것은 치매라고 보아야 한다. 곧 똥칠할 거다.

 

 더불어 민주당 원내 대표가 대한민국을 공산화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당 대표가 공산주의자 이면 대한민국이 공산화되나?  아니 독재자가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이 영원히 독재국가 되냐? 이것도 힘든데 2020년 대한민국에서 당의 원내대표가 이상한 사상을 가지면  공산국가 된다는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이 바보라서 이런 말 하는 걸까?

 

  이게 먹히기 때문에 이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러는 거다. 태극기 잔당들이 마구 흥분하는 것을 보면 벌써 대한민국은 망했어야 한다. 이들은 전쟁 나서 망하거나 공산화가 되었으면 하는 것 같다.

 

 맨날 입으로 이런 이야기만 한다. 대한민국이 잘되면 안 되는 사람처럼 말하는 거다. 그러면서 애국자란다. 그들의 애국은 자기들이 마음에 안 드는 정권이 망하기 바라다 못해 나라가 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런 사람 사실 처벌해야 한다.  처벌을 못하는 것은 상상의 자유라는 것 때문이다. 

 한 사람의 사상 때문에 나라가 바뀌려면 박정희, 전두환 같은 쿠데타가 필요한 거다. 군대로 정권을 잡고 반대자를 다 감옥에 가두면 되는 거다.

 의회 쿠데타를 막자고 하면서 이번에 야당이 표를 얻고자 하는 술책이라는 것은 누가 보아도 뻔한 거다.

 

 정책으로 이길 수 없으니 색깔론과 위기론으로 국민을 겁주자는 속셈인 거다. 성공하길 바란다. 국민이 속아 준다면 말이다.

 적어도 30%~40%는 속아 줄거니 열심히 색칠하길 바란다. 절대다수 국민은 그럴수록 멀어진다는 것도 계산하고 있겠지만 그 지지율이라도 빼앗길까 걱정되어서 절대다수의 국민과 멀어지기로 결정한 것 같다. 

 

 더불어 민주당 이인영 대표가 그럼 주사파이냐 아니냐 검색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지만 증거도 없는 소리다. 추론으로 젊은 날이 이력으로 보아서 그렇다는 말이다. 사실이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야당은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않다. 여론몰이만 된다면 총선에서 상대당에게 타격을 줄 수 있으니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럼 벌써 대한민국 법치국가도 민주국가 아니여야 하는 거다. 저들의 말은 유치원생 수준에서 넘어오질 못하는데 대한민국에 유치원 수준의 어른이 참 많은 게 문제다. 

 

≒ 모두가 파래지거나 모두가 빨겠지만 그때는 색칠을 안 할까? 

 

 그때도 색칠을 하는 사람은 있을 거다. 많이 줄어들겠지만 말이다. 국민은 점점 더 현명해지고 있다. 그걸 이번에 증명할 선거가 있다. 모두 참여해서 국민이 현명하다는 걸 보여주자 물론 투표는 비밀투표이고 자유롭게 해야 하는 거다. 

 

≒ 여당이 통쾌하게 이기지 못하고 겨우 과반석 잡았다

분위기상 야당은 몇자리 못 가져갈 줄 알았는데 분하다. 겨우 과반이라니 국민의 힘은 아주 재기불능일 줄 알았는데 색칠하기가 어느 정도 통한거다.

 4월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이 180석 국민의 힘이 103석의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 힘이 100석이 넘다니 아직도 국민 중 정신 못차린 사람들이 경상도에 많이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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