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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5

서울 도심 주말 한가한 오후입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시작으로 조용한 서울 도심을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도심 빌딩은 사람이 없어 텅텅빈 느낌인데 1층 카페에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한가한 도심을 즐기려는 사람들 같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차량 통제시간에 걷기를 홍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을지로를 걷다 청계천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역시 청계천으로 옮기길 잘한것 같습니다. 한회빌딩 앞에 베리린 장벽으로 쓰였던 시멘트 장벽이 서있습니다. 벤치에 않아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주었습니다. 청계천 다리 밑으로 오니 오늘 낮 온도가 30도라고 했지만 그늘 밑에서는 제법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르린 장벽 벤치에 앉아 있다보니 앞에 건물의 유리창이 OLED인지 투명유리창에 칼라 스크린 기능이 있나봅니다. 청계천 다리 밑은 덥지도 시원..

야야곰 운동 2021.06.12

춘천 해피초원목장(강원 한우 체험 목장) 사진 1장 찍기 위해 대중교통으로...,

서울 청량리에서 ITX 타고 1시간 만에 춘천역 도착 한 블룩을 걸어서 [춘천농협] 정류장까지 가서 사북 3이나 사북 3-1 버스 타고 20분 정도 가면 해피 초원목장(강원 한우 체험 목장)이다. 검색할 때 [농업회사법인 해피 초원목장]으로 하면 택시로 오거나 하면 잘못 내릴 수 있으니 자동차나 택시는 [강원 한우 체험목장]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이 버스 3시간에 한번 다닌다. 카카오 맵으로 검색해서 가면 사북 3이나 사북 3-1 버스 [정보 없음]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도착 시간이 표시되는데 정확하게 맞는다. 해피 목장은 2시간이면 충분히 사진 찍고 돌아 다닐 수 있는 크기다. 따라서 타고 온 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 기사에게 물어서 언제 춘천으로 가는 버스 오냐고 물어보아 놓고 카카오 맵으로 도착 시..

야야곰 여행 2021.05.25

코로나19 산책만 해도 안 무섭다. 집에서 뉴스만 보면 무섭다. 데이트 코스 걷기를 좋아한다면 산수유 꽃이 핀 청계천과 낙산공원(낙산성곽길)

서울 시청에서 퇴근길 동대문까지는 요즘 매일 걷는 길이지만 토요일 날씨도 좋고 낙산공원 올라가서 한성대역까지 걸어보자 생각했다. 시청에서 야심차세 출발했다. 청계천에 도착하였다. 청계천 길은 신호등이 없어 쭉 동대문까지 갈 수 있다. 산책 나온 시민과 운동 하는 사람이 섞여 있었다. 산수유 꽃이 봄을 제일 먼저 알리고 있었다. 아직 꽃망울이 터지지 않았다. 다음 주말에는 꽃망울이 터지고 개나리 꽃이 나타날 것 같다. 흥인지문(동대문)에 도착 천천히 걸어서 힘을 비축했기에 더 걸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낙산성곽길을 따라 올라갔다. 아주 조금 올라가서 뒤돌아보았더니 멋진 풍경이 보였다. 낙산 성곽길을 오르다보니 저 멀리 아차산이 보인다. 청계천에서부터 보던 산수유 꽃이 낙산까지 피어있었다. 낙산 정산에 올라갔..

야야곰 일상 2020.03.14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 팔당역 자전거 타기

지하철로 팔당역에 내려서 자전거를 빌려도 되고 양수역에서 내려서 빌려도 된다. 우린 팔당역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종일 12,000원에 빌렸다. 편도 13km, 왕복 26km는. 아무 준비 없이도 누구나 탈 수 있는 거리다. 단 너무 허약체질만 아니면 된다. 천천히 중간중간 쉴 수도 있게 자전거 도로 시설이 잘되어 있다. 자전거 대여는 종일권으로 추천한다 충분한 시간으로 쉬면서 다녀와야 좋은 길이다. 오늘 너무 늦게 출발해서 3시에 팔당역에 도착했다. 쉬지도 못하고 달려서 4시에 두물머리에 도착, 자전거 반납은 6시까지이므로 5시에 전력으로 달려 겨우 반납 시간에 도착했다. 온몸은 땀으로 전철에서 냄새나서 민망했다. 인쇄된것은 8시라고 쓰여 있어도 계절에 따라서 반납시간을 손으로 써주신다. 6시일때도 있고 ..

야야곰 일상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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