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도 한번도 든적 없고 데모도 한번도 해본적 없고 정치에는 관심도 없는 내가 왜 노무현대통령이 죽었다는 말을 전하는데 울먹이는 소리가 난건지 아냔 말이다. 추모객들의 참배도 무서워서 막는 경찰뒤에 숨은 니들이 아냔말이다. 철없어서 무한도전 안해서 좀 섭섭하고 오늘 1박2일 안할까 걱정되는 내가 왜 마음이 무거운지 아냔말이다. 생각 같아서는 참배라도 하고 오고 싶지만 그럴 용기 없어서 인터넷 망명이나 하는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젠 정신차리고 바른태도로 정치를 해보는건 어떻겠냔 말이다. 청소한다고 5년보내고 정권 다시 잃으면 또 일 못하게 방해나 할거라면 니들은 진짜 나쁜놈들이다. 정치를 하지 않고 세파트견을 내세우면서 위협만 하는 니들은 도대체 뭐하는 놈들이냐? 뭘 지키려고 하는거야? 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