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잘못했는지 알까? 아니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까? 인격장애인(나르시시스트) 직원에게 잘못을 인정하거나 인지할 능력이 있을까? 어제 상사에게 혼나고 다음날 아침 조용히 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저 혼났어요~" 하고 다른 직원에게 떠들고 다닌다. 나만 나쁜 사람 만들고 있다. 그 반응을 보고 흥분한 사람들이 경위서를 왜 안 받냐 참견까지 한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대답은 "아니요" 하겠지만 그동안 하도 혼나기도 많이 했고 그럴 때는 잘 모르면 "죄송합니다" 무조건 하라고 내가 가르쳐서 아마도 죄송하다고 할 것이다. 그럼 이 직원이 뭘 잘못했냐 따져야 하겠지만 그건 일반인들에게나 통하는 말이다. 인격장애인에게는 따질 필요도 없이 자기는 잘못을 안 했다고 우길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