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웃찾사 옛날같지 않다. 망해가는게 보인다.

디디대장 2008. 3. 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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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옛날같지 않다. 망해가는게 보인다. 



2008년 3월6일 11시10분 웃찾사 한다는 가족의 요청에 온가족이 초등학생을 포함해서 잠도 안자고 텔레비젼 앞에 앉았다. 사실 어제 무척 피곤한 날이였다 일찍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참고 웃찾사를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 실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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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사랑 콩깍지"의 실제 커플이 등장하는데  실제 커플이 아닌 사람과 뽀뽀 장면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코너가 끝난것 처럼 위장하고 진짜 뽀뽀하면 어떻게 하냐고 실제 연인인 남자가 따지고 또 한방 먹고 넘어지고  이게 뭐가 웃기냐는거다.
웃기기 위해서 실제 뽀뽀 장면을 그것도 연인관계에 있는 사람앞에서 행하고 그걸 따지고  여자의 말에 또 기절하고. 하나도 안 웃겼다. 자고 일어 나서도 찜찜해서 이글을 쓰는거다. 아니 왜 .. 작가가 뭔 생각을 한건지 궁금하다.

실제 연인을 과거의 연인으로 등장 시키는 것도 그렇다. 실제 연인의 마음이 어떨까 , 괜찮겠지. 돈버는데라고 말하면 위로가 될까 그냥 실제의 연인을 실제의 연인으로 다른 코메디언을 과거의 연인으로 설정하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어제 같은 경우 실제 뽀뽀를 해도 자연스럽고 오히려 뉴스 거리거나 축하하거나 빨리 결혼하라고 시비를 걸면서도 즐거웠을것이다.

작가도 글을 쓸때 조금 더 즐거울것이다. 뭔 감정있나? 백보람이 이뻐서 질투난건가 ? 아니면 재수없게 행동했나. 아니면 누가 부탁했나 하여간 왜 ~왜~ 

 코메디언은 연기자인데 실제 연인이 질투한다고 더 재미 있는건 아니다. 연기를 잘해야지..,

다음주 부터 배역 바꿔라 그래야 그 코너 그래도 유지하는거 아닌가 싶다.

 어제 시청을 하면서 전반적으로 내용이 부실해 보였다. 봄개편으로 작가들 다 짤리나 아니면 전면 교체 하는건가 왜들 "우리 부실해요" 라고 말하는건지 모르겠다. 스텝들이 흔들리는거 시청자도 안다


* 이글 쓰고 얼마후 웃찾사는 방송프로그램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몇년후 다시 부활했다. 하지만 예전같은 인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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