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Blog

요즘도 블로그로 돈 버는 사람 있나 싶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수입을 공개해 본다.

디디대장 2020. 1. 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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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캡처 그림은 이번 달 16일까지 수입이다. 현재 61.91달러로 오늘이 16일이니 1개월이 되면  잘하면 100달러 넘을 수 있을 것 같다.

100달러면 한국 돈으로 돈으로는 115,800원 정도 된다.

잘하면 오랜만에 1달에 한번 블로그 수입을 받게 되는 거다. 이직 후 3년 거의 글을 쓰지 못했다.

2020.01 16  61.91달라의 수입을 얻었다

이명박근혜 이후 블로그에 정치 글을 쓸 수가 없는 분위기가 되었고 저작권 강화로 뭘 인용하는 게 쉬지 않아서였다면 핑계고 그냥 바빴다.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지만 살면서 이것저것을 블로그에 기록하는 습관은 나쁜 것이 아니기에 글 쓰기 실력이나 논리력, 정리 능력 모든 게 떨어지는 사람이지만 닉네임으로 열심히 써온지도 길게 보면 2002년이고 짤게 보면 2006년부터니 18~14년은 된 것 같다.

 이 글이 1,970번째 글이고 사실 한 개의 블로그를 더 가지고 있으니 글수는 합치면 2,431개나 된다. 매일 하나의 글을 썼다면 6년 반이나 써야 하는 거다.

 하지만 우리나라 검색 시장의 70%를 찾지 하는 플렛홈인 네이버 검색해 들어오는 방문자가 하루에 250~350명 수준이다 보니 수익은 하루에 1~2달러 수준인 거다 한화로는 1,200~2,400원이다.

 이 정도의 수입은 하위권으로 60~70% 블로거들의 수입이다 한 달에 100달러를 넘긴다면 50% 수입 순위 안에 들어가게 된다.

난 블로그로 고 수입을 내는 노하우는 모르는 평범한 블로거이고 소심한 블로거다. 직장 안에서 내가 글을 쓰고 있다는 걸 알기도 원치 않고 읽어주기도 원치 않는다.

아 여러분이 궁금하신 것 어떻게 한 달에 100달러를 넘기냐 일거다. 그건 딱 3개의 1~2년 사이에  쓴 글 때문이다. 

하나는 폐 수술을 한 아내의 수술과 입원 이야기와 내 작년 3월 눈 수술 이야기 그리고 이번 달은 구충제 알벤다졸 복용법에 글 중 오타로 아벤다졸이 라고 쓴 게 네이버에서 자주 검색되기 때문이다.

우연한 오타가 오타로 검색하는 사람들로 인한 유입인 거다. 😆ㅋㅋㅋ

2020/01/23 - 알벤다졸 구충제 설날 선물로 부모님께 드릴까?

2019/12/23 - 일반인 건강을 생각할 나이 50대, 구충제 알벤다졸 정 복용법 하루 한알 3일 복용 4일 휴식...,

다시 말해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검색 유입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거다. 오타가 유입된 걸 유도하라는 말이 아니다. 사람들이 궁금해할 글을 쓰라는 말이다.

결국 27일 100달러를 넘었다. 설날 연휴 검색 유입이 적어지는 시기에도 수입이 어느 정도 유지해 주어서 100달러를 달성했다.

구글의 광고 수입에서 100달러가 주는 의미는 수입을 받을 수 있는 액수가 100달러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한 달에 100달러를 넘는다는것은 한달에 한번 광고수입을 받는 걸 의미한다.

사실 최소 기준인 거다 한 달에 100달러 11만 원 정도 위 수입이 말이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구글 광고 파트너는 얻을 수 없는 수입이다.

2020.01.26 100달라의 구글 광고 수입을 얻었다.

오타와 네이버의 힘으로 한달간 116달라를 2020년 1월에 벌었다. 블로그로 돈 벌기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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