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친구를 사귈때는 상대의 마음이나 행동에 대한 이해심을 높이려고 혈액형별 성격이나 궁합 등등을 찾아 보았을거다. 그렇게 애용하던걸 직장에서 동네에서는 사용 안하는 이유는 뭐냐?
그리고 스스로를 평가할 때는 과대평가하고 남을 평가할때는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반복하는건 뭐냐 ? 나만 이런가 아닐거다.
실수를 줄이고 살아가려면 상대에 대한 지식과 평가하는 기준은 하나 완벽하게 준비해 놓는것이 복잡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좋은 방법이 될것이다.
그 한가지 방법으로 혈액형별 성격을 추천한다. 이유는 상대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기준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나 일본사람은 혈액형별 성격파악에 익숙하다. 왜냐하면 모두 자신의 혈액형을 알고 있기 때문이고 또 제법 잘 맞는다고 느낄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과학적이지 않고 잘 안맞는다. 그래도 왜 잘 맞는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을까 이상하지 않은가?
미신을 안 믿는다고하면서 오늘의 운세를 보는 심리인가 할거다. 아니다. 그건 기준을 정하고 보는 확실한 기술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런거다. 나이든 사람들이 뭐 좀 말 바르게 하면 빨갱이 라고 종북이라고 판단해 버리는것과 젊은 사람들이 좀 이해심이 부족한 소리하는 노인들 보면 극우, 극친미, 극친일 이라고 욕하는것과 비슷하다. 정말 엉터리지만 너무 자주 쓰고 너무 잘 이용해 먹는다.
이것이 틀리다해도 말이다. 이용해 먹기에는 좋은 기술이기 때문이다.
혈액형도 마찬가지다. 4가지로구분해서 특성을 알고 그 기준에 따라 판단하면 매우 쉬운 처세술에 도달하게 되기 때문이다. 오답으로 정답 찾기 같아보이지만 여기에는 기준의 기술과 오답에서 정답찾기가 함께 있는거다.
그래서 이걸 통해 배울수 있는건 뭐든지 3~4개로 나누어서 기준을 정하면 빠른 판단을 할수 있고 그 사람을 대하거나 적응하기에 아주 편해진다는거다. (그러니까 꼭 혈액형이 아니여도 좋다는 말이다.)
그러니 혈액형 처럼 좋은 처세술 방법도 없는거다. 단지 이 기술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안 써먹고 버려놓고 있다는게 문제다. 조금만 노력해서 정리해 놓으면 아주 유용한 자기만의 기술로 만들수 있을거다.
2013년 올해 한번 혈액형에 대해서 인터넷 찾아가면서 공부해보면 또 하나의 기술을 가지게 될것이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살면 편할지 모르나 뭔가 도전해 보는건 아름다운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Tip을 준다면 한사람의 혈액형을 의학적 측정으로 나온것을 보고 맞네 안맞네 하지 말고 저 사람의 혈액형은 X형이지만 이럴때는 X형이고 저럴때는 X형이구나 식으로 좀 복잡하게 결정하라는거다.
이방법에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면 당신의 혈액형을 맞추겠다는 사이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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