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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다고오는데 결정은 못하고 아 짜증 제대로 입니다.

Didy Leader 2009. 7. 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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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는 다가오는데 전 7월 말에 갑니다.  그런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거의 4년간 동해안만 갔어요. 정동진-연천해수욕장, 하조대해수욕장, 주문진해수욕장 이렇게 말입니다. 작년에는

캐리비안 베이

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사촌 동생에 보내왔는데 못 갔답니다. 돈이 무서워서.... ㅋㅋㅋㅋ 아니요 물갈이당할까 못 갔어요.

 자동차가 없는 관계로  열차나 고속버스 타고 가족 여행을 갑니다. 가족에게 미안하답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 중이죠.

 비상금이라도 있어야지 갈 수 있는데 연초에 마누라에게 뇌물로 식기 세척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아내에게 사준날

)를 사줘서 비상금이  없답니다.

 

이번에 우수블로거 상품으로  스타벅스 상품권 20만 원은 바캉스에는 쓸 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물놀이 가야 하는 건 당연한 거고요. 계곡으로 가면 억울하고요. 아들도 바다로 가자는데 아마 워터파크에 가면 매년 가자고 할 겁니다. 그래서 못 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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