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Office

어필을 하다 퇴사하게 된 이야기

디디대장 2022. 7. 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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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일이다. 직원하나가 퇴사한다는 소리가 있었다. 소문인가 했는데 직원모집 공고를 냈었고 한명만 뽑아야 하는데 2명 선발이라고 연락이 왔다. 

 

 얼마전에도 사장이 그 직원 그만 두게 되었다고 했을때도 뭔 소리 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부서장에게 일이 많아서 못하겠다고 어필을 한 모양이다. 그런데 그게 너무 강해 부서장은 그만둔다는 소리를 알고 사장에게 보고를 한거다. 

그리고 며칠후 다른 이야기를 하다 그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장은 나에게 대책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말했다. 이 엉뚱한 상황을 알아보기도 면접일이 잡히고 내일 면접인 상황에서 사장은 그 직원을 주목하면서 며칠까지 나오나 한거다. 

그런데 분위가 싸한거다 다 뭔 소리인가 하는 분위기를 감지한 사장은 아 내가 잘못 알았나 보다. 하면서 급하게 마무리를 했지만 늦었다. 

 

그리고 그직원은 여기 저기 다니면서 난 그만 둔다고 한적 없다는 어필을 또 시작했다. 하지만 결론은 부서장은 분명히 그렇게 들었고 언제까지 일할건지 답을 하라고 몰아 붙이니 한달 후에 그만 두겠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뭐가 잘못 되었는지 여러분은 알겠는가? 

 

 일이 많고 힘들다는 소리를 함부로 해서고 자기 중심적으로 해서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 친구 나르시시시트 인격장애자라 자기가 제일 똑똑하고 잘난줄 아는 불치병에 걸려 있기 때문에 상황 판단을 잘 못하는 단점이 있다. 남의 감정을 못 읽기 때문에 대화에서도 이해력이 많이 떨어진다. 

 

결국 힘들다고 업무가 많다고 어필을 한다는게 퇴사까지 가게된 상황이 된거다. 내일 모레면 두명의 직원이 출근을 하기로 결정이 되어 버렸다.  자기로 모르는 사이에 사표를 던진 꼴이 된거다. 

 

이런 분위기를 만든게 자신이기 때문에 나간다고 한적 없다고 반론할수도 없는 거다. 

사실 이 친구 문제가 많았다. 같이 있던 직원이 나르시시스트인 이 사람 때문에 도저히 못 다니겠다고 하고 사표를 던지지 한달도 안 되어서 자신이 일이 많다고 하면서 과시하고 싶었나 보다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사임 의사가 있는 것 처럼 연기하게 되었고 그럼 아마 자기를 잡아 줄거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하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다. 바로 사람 선발하는 것으로 대처해 버린거다.  자기가 제일 똑똑한줄 알고 떠들더니 참 볼만한 꼴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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