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야~ 그것도 못써~ / 어린이집 원장과 부원장과의 관계

디디대장 2009. 4.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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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그것도 못써~ 당장 이리와.. 라고 원장이 소리쳤다. 잠시후 니가 해 먹은게 한두건이냐~  이게 뭔 대화냐 하면 오늘 아내가 면접 보고 와서 한 말이다. 세상에 말야..., 그런데 원장이 여자고 남편이 부원장이란다. 

초면에 이런 모습 보여서 사실은 저희 남편이거든요.  그리고 한참 떠든후 내일부터 나오세요 라고 말했단다. 아내는 그렇겠다고 하고 집에 온거다. 내 들어보니 그 원장 밑에서 일했다가는 그걸 보고 배워서 집에오면 야~ 이것밖에 못 벌어와~ 라고 소리칠것 같았다. 나가지 마라고 했다.

 세상에 어린이집하는 사람이 그것도 안 뽑을 사람도 아니고 뽑을 사람앞에서 나 성질 더럽다 잘해라 하는건 뭔 태도인지 .. 기가막힐 노룻이였다.

 첫인상이 이 모양이니 일하면서는 오죽할까 자기 성질 다 받아 주는곳에서 돈 조금 받고 일한다는건 지상에서 지옥을 경험하는 일일것이다.

 어린이집은 보내는 부모도 나라에서 돈 지원해준다. 물론 저소득 지원이다.  어린이집에도 지원이 상당이 커지고 있는것 같다. 거기에 장기구직자를 채용하면 일단 6개월간 노동부에서 60만원을 달마다 지원하고 또 6개월은 45만원을 지원해 주기도 하고 서울시인증 어린이집은 원장부터 조리사까지 월급이 100% 지급되기도 한단다. 보통 복지법인 수준인것 같다.


 만 5살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구 가운데 월소득이 상위 30%가 안되는 가구는 오늘부터 각 기초자치단체에 보육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청 대상 가구의 수입이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인 258만 원 보다 적으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상위 40~50%이면 보육료의 60%, 상위 30~40%이면 보육료의 30%만 지급받습니다.


서울 특별시 보육 포탈 센터 http://iseoul.seoul.go.kr/ 에 가시면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가 다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꼭 가보셔야 할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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