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내의 스타벅스 나들이 .. 문자가 왔어요. 여기 스타벅스야~

Didy Leader 2009. 7.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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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 갑자기 문자가 왔어요 .. 여기 스타벅스야~ 아내의 문자였어요. 텍스트큐브 우수 블로거 상품 스타벅스 상품권 어떻게 하나 고민한지 하루도 안된것 같은데 아내가 그걸 몽땅 들고 스타벅스에 간겁니다.


 일단 커피한잔 마셨답니다. 그리고 뭘 살까 고민했답니다. 그리고 첫날이니 샌드위치 몇개사고 작은 컵하나 사고 왔답니다. 버스타고 갔다 왔답니다. 차비 2000원 영수증을 보니 혼자서 2만원을 쓰고 왔어요.


샌드위치 맛보라고 저에게 하나 포장해 왔는데 진짜 맛이 없는겁니다. 커피도 맛이 없답니다. 그럼 거기 왜 비싸 하니까 부자 마케팅이라고 하더라구요. 작은 케익 조각하나에 5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몇년전에 먹어본 기억이 있어요. 맛있던데 .. 아 ... 스타벅스(별다방)은 커피랑 먹을때 맛있게 요리를 해서 따로 따로 먹으면 맛이 없는거라고 제가 아는척 설명해 주었어요. 대충 생각해도 그정도 연구 안하겠어요.

 


집에 와 보니 아내가 자랑을 합니다. 스타벅스 카페에 가입하고 자랑했답니다. 상품권 자랑하고 좋아합니다. 남편이 주었다고 빼앗아 놓고..

하여간 아내가 기분 좋아하니 좋군요. ㅋㅋㅋㅋ


한참후에 치킨을 좋아하는 아내가 하는말 아니 왜 스타벅스에는 치킨을 안파는거야~

내 기절하겠습니다. 엉뚱한 아내때문에 ...,   저녁이 지나니 치킨 생각이난거죠.
결국 스타벅스 상품권 주면 나머지는 돈으로 주거든요. 그런데 오늘 3장을 쓴겁니다. 한장씩 그래서 잔돈이 만원이 넘어서 조금 더 돈을 더해서 양념반 후라이드반 시켜 먹었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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