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승의 날과 어버이날이 같은점과 다른점

Didy Leader 2010. 5.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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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입니다. 어느날부터 5월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날인데 또 언제부터인가 부담스러운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은 뭐가 같고 뭐가 다른가 하구요. 그리고 부모가 되는것과 스승이 되는것은 또 뭐가 다른가 하구요. 그래서 적어 보기로 했어요. 아마 10개도 못채울겁니다. 하지만 현명한 여러분들이 더 채워주시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같은점>
1. 어느날부터 부담을 주고 있다는게 같습니다. 
2. 선물을 준비해야 하고 아니면 꽃이라도 그것도 카네이션꽃을 비싸게 바가지를 쓰면서 사야하죠. 
3. 아랫 사람이 웃사람에게 선물하는 날이라는게 같구요. 
4. 선물값이 아이들보다 많이 들어가야 할것 같아요.
5. 불이행시 보복성이나 차별화의 불이익이 없을까 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6. 진심으로 하는게 아니라면 돈만 아까운 행사가 됩니다.
5. 둘다 5월달에 있다는게 같아요
6. 세월이 지나면 어버이가 되거나 스승이 되어서 선물을 받을수 있어요.
7. 좋은 부모가 되거나 좋은 스승의 되기 싶지만 쉽지 않아요
8. 인격적일때 존경을 받을수 있는 자리가 부모와 스승의 자리인것 같아요.
9. 부모와 스승의 자리는 돈으로 살수 없는 자리입니다. 
10. 선물은 돈으로 해결할수 있지만 마음은 전달할수 없어요.
11. 스승으나 어버이나 모두 일찍 죽습니다.  
12. 선물보다는 사랑을 전달해야 하는 날입니다. 


<다른점> 
1. 5월8일과 5월 15일 날짜가 같지 않아요
2. 나이를 먹을수록 스승의 수는 늘어나는데 부모의 수는 줄어들어요
3. 세월이 흐를수록 어버이날은 선물이 비싸지고 정성이 들어가는데 스승의 날은 흐미해지고 점점 시들해집니다.
4. 훌륭한 스승이 되는것 보다 좋은 부모가 되는게 더 어려워요.
5. 주변이 좋은 스승이 많다는건 자신의 훌륭한 스승이여서 그렇구요. 슬하에 아이가 많다는건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서 아이를 위해서 동생을 만들어 준겁니다. 
6. 자녀의 수는 세어 볼 수 있으나 제자의 수는 세어볼 수 없습니다. 
7. 추억속에 스승은  항상 젊으나 부모는 항상 늙어갑니다. 


어설프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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