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뉴스를 못보아서 그러는데 4대강 이야기 하면 잡혀 가나요?

디디대장 2010. 5. 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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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4대강 긍정으로 말하면  안 잡아 가고 부정으로 말하면 잡아간다고 뒤에서 슬슬 압력을 넣어서 잘 모르지 우리나라 요상하게 돌아간다고 .... 그런말 누가했냐고 저 잡으려 오는건 아니겠죠. 저도 몰라요. 지나가는 앞 사람들이 하던 이야기라서요. 

선거철이라 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선거때 4대강 이야기 하지 말자고 했다고 하더군요. 언제 부터 군사정권 같은 분위기, 독재정권에서난 나올법한 소리를 듣는겁니다. 여기 대한민국 맞나요? 

 사대강이라는 강이 따로 있는줄 아는 사람이 생기겠어요. 제가 대학대 무식해서 양심수가 "누구야 뭐하는 사람이냐? "라고 물어 본것 처럼요. 전 양심수가 사람이름인줄 알았어요. 진짜 한심하죠? 이글 읽으시는분들중 양심수가 뭔지 모르는분 있다면 아마 젊어서 일겁니다. 군사정권시절의 이야기니까 무시하세요. 

 부정도 긍정도 아닌 말로 4대강, 4대강, 4대강, 4대강, 4대강 이렇게 많이 쓰는건 괜찮겠죠. 그런데 말이죠. 4대강이 뭔강 뭔강을 말하는건가요?  떠들기는 하는데 어느강은지 모르겠군요. 한번 찾아 볼게요.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이라는군요. 한강은 다 개발한거 아닌가요? 요상하군요. 더 개발해야 한다는게 ., 
4대강 찬성과 반자 모두 4대강을 살리자고 싸우는거랍니다. 뜻은 하나인데 방법이 다른거죠. 한쪽은 죽었으니 개발해서 살리자는거구요. 한쪽은 안 죽었으니 개발하면 오히려 죽는다는거죠. 결론은 둘다 살리자는 말입니다.
 
그럼  힘을 합쳐야지 싸우고 있으니 초딩 아들이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개만 개발하고 2대는 그냥 두면 안될까요? 꼭 4대강이여야 하는 이유가 있는건 아니겠죠. 2대강 합시다. 그럼 서로 양보할만 한거 아닌가요. 2개만 하자는게 반대의견인가요. 찬성의견인가요? 양쪽에서 몰매 맞겠는걸요. ㅋㅋㅋ

따뜻한 밥먹고 헛소리 좀 해 보았어요. 

강가지고 싸우는게 외국인들이 보면 웃기는거 아닌지 몰라요. 대한민국은 강가지고 싸운다라고 누가알까 창피합니다.

 이런 5월13일 저녁 뉴스를 듣다 놀라고 말았다.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4대강과 급식 이야기 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하는것 같았다. 잘못 들은건가~ 이게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이라는거죠.

 아니 선관위가  안기부도 아니고 이 나라 왜 이렇게 된거죠.  뭔 말을 못하게 하는게 선관위가 할일이라면 선거를 하라는 건가요. 하지 말라는건가요?  선거 안하면 선관위 필요 없어지면 다 짤리는건가 다른 업무 담당하나요. 공정한 선거라는 대의명분으로  대포가지고 쥐 잡는 이런 무식한 방법은 구상하는 돌대가리는 누군지 참 궁금하다.  

선관위 싫다. 선관위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선관위 무서워서 다음 뷰에 발행도 못하고 있다. 찌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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