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여행

소무의도 뚜벅이(BMW) 대중교통 여행

디디대장 2021. 10. 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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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이지만 힘들 수 있는 거리므로 노약자에게는 비추천이다

[ 여행 코스 ]

대중교통 이동 : 집(서울 도봉) ~ 소무의도

1.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이동(9:20)

2. 서울역 공항철도(10:9) ~ 인천 공항 1 터미널 역(11:15)

3. 111 버스 - 인천공항 1 터미널 3층 (11:25) ~ 무의도 입구 하차(11:47)

4. 무의도 버스- 무의도 입구(11:50) ~광명항(12:07)

5. 점심, 대성식당, 바지락 칼국수+해물전(12:10~12:40)

6. 뚜벅이 걷기 - 광명항(12:46) ~ 소무의도(13:05)

7. 부처깨미 (13:15) ~ 몽여(해수욕장) 해변(13:30)

8. 몽여 해수욕장(13:40) ~명사의 해변(13:53)

9. 명사의 해변(15:14) ~ 정상(15:39)

10. 정상(15:40) ~ 무의도 광명항(16:07)

11. 광명항 (16:15)~ 무의도 입구(16:49)

12. 무의도 입구(17:10) ~ 인천공항 1 터미널(17:20)

13. 인천 1 터미널 17:25) ~서울역 (18:39)

14 서울역 (18:49) ~ 집(19:30)

 

 

[ 여행 출발 ]

 서울에서 인천 무의도 아니 소무의도까지 가는 시간이 상당하다. 당일치기 여행은 역시 부지런해야 한다.

 

 당일치기 그것도 뚜벅이 대중교통이라면 정말 부지런해야 한다. 보통 어디 좀 가려면 편도 3~4시간은 보통이니 말이다. 서울만 벗어나면 대중교통은 보통 기다림의 연속이고 시간 까먹는 일반이다. 좋은 사람과 같아 가는거라면 이것도 추억이고 잼있는 일이될 거다.

 

 오늘 무의도 안쪽 소무의도를 당일치기 뚜벅이 대중교통 여행을 갈까 말까 시도하다. 여러 번 나왔다 다른 데 가버렸다.

 

하지만 오늘은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탔다.

 

 C19로 인천 국제공항 1 터미널에서 무의도 앞까지 가는 자기 부상 열차가 단축운행으로 출퇴근 시간만 다니고 있다.

자기 부상열차(무료)로 무의도 가는 버스 타는 용유역까지 가면 정말 편하게 갈 수 있는데 아쉽다.

 

 몇 년 전까지는 배 타고 무의도 들어갔는데 요즘은 다리가 놓여 차로 들어갈 수 있는 섬이 되었다. 무의도 입구(용유역 거너편) 정류장에서 무의도 가는 1번이나 6번 버스를 타고 무의도로 들어가면된다. 1번 버스는 일단 무의도 광명항 종점에 간다. 그리고 하나개해수욕장을 갔다 나오면서 무의도 입구(거잠포 선착장)로 다시 간다

 인천공항에서 두 번 버스를 갈아타고 무의도 광명항에 도착하니 집에서 2시간 50분이나 지난 후였다.

 

 오늘 목적지인 소무의도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오직 걸어서만 다닐 수 있는 곳이다. 소무의도는 버스도 차량도 없는 오직 걷기만으로 움직여야 하는 섬이다. 섬을 한바퀴  돌아오는데 약 2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광명항에서 인도교를 넘어서 소무의도에 도착해서 바로 보이는 계단으로 소무의도 정상에 올라가는 것은 아주 힘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므로 비추천한다. 좀 더 걸으면 반대편에 테크 길이 또 있다 이곳으로 올라가거나 소무의도 마을을 관통하는 길로 넘어서 몽여해변에 도착하는 것도 추천한다.

 

 왜냐하면 마을 왼쪽 데크 길로 올라가서 보이는 부처깨미의 풍경이 진짜 별로이기 때문에 그냥 마을을 관통하는 길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다.

 

 몽여해변은 그냥 뭐 해변이다. 이것에 카페가 두 개가 있는데 길가의 카페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우린 사 먹지 않고 사진만 찍었다.

 

 몽여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 끝으로 가면  또 데크길이 나오는데 오르막이다. 무시하고 그 옆의 불편해 보이는 해변길로 돌아가면 명사의 해변으로 갈 수 있다.

이곳이 소무의도에서 제일 멋진 곳이다. 딱 이 곳 하나라고 보면 된다. 

 

 충분히 쉬고 정상 쪽으로 천천히 오르면 힘들지 않은 길이 된다. 올라가면서 사진을 자주 찍으면서 쉬면 된다.

 

 

아래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다시 설명하는거다. 

 

1.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이동(9:20)

2. 서울역 공항철도(10:9) ~ 인천 공항 1 터미널 역(11:15)

 공항철도는 모두 인천공항행이 아니므로 잘 보고 타야한다
공항철도로 한강을 건너고 있다.

 

3.  인천공항 1 터미널 3층 (11:25) ~ 111 버스 ~ 무의도 입구 하차(11:47)

무의도(소무의도)는 111번이나 306번 버스를 타고 3정류장만 가면된다.
인천공항역이다
영종도에 막 도착한 공항전철

 

4. 무의도 입구(11:50) ~ 무의도 버스 ~ 광명항(12:07)

무의도 입구는 자기부상 용유역 거너편 정류장 이름이다.

 

5. 점심, 바지락 칼국수+해물전(12:10~12:40)

바지락 칼국수 8000원, 해물 파전 15,000원이다.
대성식당 깨끗하고 맛도 괜찮고 항상 손님이 많은 것 같다

 

6. 광명항(12:46) ~ 뚜벅이 걷기 ~ 소무의도(13:05)

소무의도 인도교는 차량 출입금지다. 자전거길이 있다.
소무의도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데크길로 올라가지 마라
보이는 데크길은 급 경사이므로 천천히 오르거나 중간 중간 쉬어야 한다.
소무의도에서 바라본 인도교
길가의 고양이가 야외 데이블에서 가만히 앉아있다.

 

7. 부처 깨미 (13:15) ~ 뚜벅이 걷기 ~  몽여(해수욕장) 해변(13:30)

소무의도 마을을 지나 왼쪽 데크길은 잠깐 계단을 오르면 평평한 산길을 걸으면 되는 쉬운 길이다
풍어제를 하던 곳이라고 한다 멋진 경치를 기대했지만 설물 때라 벌만 보았다.
만조때라면 푸른 바다를 볼수 있렀겠지만 아쉽다.

 

부처깨미 전망대에서 몽여해변을 보면 이런 풍경이다 
몽여해변의 바위다
여행 지도가 잘되어있다.
섬카페 좋은 날이다. 이층에서 바다를 보며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멋지다.

 

8. 몽여 해수욕장(13:40) ~ 뚜벅이 걷기 ~ 명사의 해변(13:53)

몽여해변에서 바다로 돌아가면 명사의 해변에 갈 수 있다
오늘도 구두 신고 이 길을 걸었다 난 왜 여행갈때도 출근 복장인지 모르겠다.
명사의 해변
명사의 해변에서 1시간을 파멍을 했다
해녀도
명사의 해변과 해녀도
오징어 게임의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해변 돌애서 찾아 보았다.
이 구두 이렇게 신고가니다가 1년도 못 신을 것 같다

 

9. 명사의 해변(15:14) ~ 뚜벅이 걷기 ~ 정상(15:39)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명사의 해변을 바라보았다.
정상에서 본 영종도
정상으로 오르다 돌아 본 풍경

 

10. 정상(15:40) ~ 뚜벅이 걷기 ~ 무의도 광명항(16:07)

쭉 내려와서 인도교를 넘어서 광명항으로..,

 

11. 광명항 (16:15) ~ 버스 ~ 무의도 입구(16:49)

종점인 광명항 출발 시간표를 보고 버스를 기다렸다. 나갈때는 하나개와 실미도해변까지 들어갔다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다.

 

12. 무의도 입구(17:10) ~ 버스 ~ 인천공항 1 터미널(17:20)

들어갈때 탔던  무의도 입구 버스 정류장이다.

 

13. 인천 1 터미널(17:25) ~ 공항철도 ~ 서울역 (18:39)

인천1터미널역에서 자기부상을 타면 용유역 종점에 도착해서 무의도 버스을 타고 가도 되는데 요즘 C19로 아침과 저녁에만 운영한다.

 

14 서울역 (18:49) ~ 지하철 4호선 ~ 집(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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