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운동

비 오는 날에도 다이어트 운동은 계속 해야 한다.

디디대장 2023. 6. 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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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출근 길

 비 오는 날 아침 출근길이다. 다행히 장마 비는 아니란다. 장마가 길어지면 우울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난 그렇지는 않다. 단지 자전거 출퇴근을 할 수 없어서 조금 짜증스럽거나 기분이 별로다. 이럴 때는 지하철을 중간에 내래서 한 시간 정도 걸어서 출근을 하는데 비 오는 날 걸어서 출근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 당연히 도전할 수 없는 일이지만 내 출근길에서는 3km나 되는 을지로 지하상가가 있다. 그 길로 쭉 걸어오면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서 서울시청역까지 비를 안 맞고 걸을 수 있다. 당연히 신호등도 없어서 논스톱으로 걷기 출근이 가능하다. 

 

이렇게 자전거나 걷기를 하는 이유는 내가 비만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 운동이 효과가 있냐?  1년 넘게 해 보지만 효과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도 힘이 안 들기 때문이다. 처음 1주일은 힘이 들지만 어떤 운동이건 1주일 넘어가면 몸이 적응을 해서 힘이 전혀 안 들게 된다. 결국 운동효과는 없어지고 습관만 남게 되는데 이 습관이 걷는 능력과 자전거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체력을 늘려지고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그냥 하는 것이다. 

 

애석하게도 다이어트는 적게 먹어야 가능한 것이고 운동은 근육을 강화시켜 주거나 늘려주는 효과만 있을 뿐이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운동보다는 먹는걸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먹는 것을 줄이는 노력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을 먼저 먹고 밥을 먹는 것도 싱겁게 먹느 것도 인스탄트 식품을 안 먹는것도 결국 먹는 것을 줄이는 것이다. 

 

머리속에 쏙 박아 놓길 바란다. "다이어트는 먹는 걸 줄이는 것이다" 라고 말이다. 이렇게 말하면 아마도 많이 안 먹는데 할것이다 왜냐하면 자기 기준으로 적게 먹고 있기 때문이다. 적게 먹는 기준은 내가 목표로 하는 사람의 체중 가진 사람의 한끼 식사량이 되어야 한다. 

 

정리다시 하면 다이어트는 소식하는 것이고 여기서 소식이란 내 목표 체중을 가진 사람의 한끼 식사량이 될때까지 줄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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