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북서울 꿈의 숲 / 우이천 타고 월계2교로 올라가면 됩니다.

Didy Leader 2009. 10.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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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내를 끌고 갔어요 "북서울 꿈의 숲 개장했단다 여기서 아주 가까워 한번 가보자...?" 하니 맛있는거 사주면 해서 좋다했어요.

 준비하는데 기다리다 결국 소리를 쳤어요. 야~. 헬멧쓰고 버프하는데 누가 본다고 화장하고 썬크림 바르냐~  춥다고 옷은 세개나 껴 입었어요. 그래서 운동이 되냐 지금 운동하러 가는거야..~


  이렇게 난리를 쳐서 겨우 30분만 기다리고 나올수 있었어요. 아내는 자전거 타기 싫어해요. 사정사정해서 자전거도 사주었답니다. "자전거사줄께" 하면 "싫어" 해서 한달을 사주겠다고 한거랍니다. 결국 지난주에 사주었죠. "그래뭐 사주던지" 라고 말해서 바로 끌고 나가서 샀답니다. 오늘 아내는 아들의 헬멧을 쓰고 복장도 한겨울입니다. 전 반바지에 반팔 입었는데 말입니다. 온도는 16도였구요. 


* 집에서 우이천 자전거 도로까지 1.5km쯤 됩니다. 우이천 자전거 도로에 진입을 했어요. 약 10분 달려서 일반 도로로 올라가야합니다. 월계2교에서 올라가야 하는데 표시가 없더라구요 감으로  올라갔더니 딱 나오더라구요 번동주공 1단지 아파트가 보이면 바로 그 아래 다리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http://goo.gl/maps/YcB6


  우이천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이젠 북서울 꿈의 숲을 위해 새로 만든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보겠습니다. 
 


 월계2교(우이천) 부터 시작되는 월계로 자전거도로입니다.  개장날은 주차장이였다고 합니다. 자전거 도로가요. 

 월요일 한가한 날에 가보니 멋지게 달릴수 있었어요.  차를 피할 필요도 없으니 
당당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물론 중간의 정차중인 차때문에 차로로 나가야 했어요. 이때 차로로 나가면 교통위반입니다. 전용차로가 있을때는 다른길을 가면 안됩니다. 방법은 인도로 자전거를 끌바해서 차를 통과한후 다시 자잔거 전용도로로 내려가야 법규위반이 아니랍니다. 점선이 있는곳에서는 차로로 나가도 되는건지 참 아리송 합니다. 


 집에 올때는  오현길 (서울숲 뒷문) 내리막이로 왔어요. 위험한 도로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사를 검색해 보면 자전거 도로가 양쪽에 있다고 나오는데 전 안보이더라구요. 관심이 없어서 인것 같습니다 . 북서울 꿈의 숲 안에도 자전거 도로가 있다고 하는데 못찾겠어요. 색으로 구분을 안해 놓아서 그런가요?  중간쯤 올라가니 자전거 표시가 딱 하나 있더라구요. 

동영상을 또 보겠습니다. 


  아이와 같이 자전거로 북서울 꿈의 숲을 다시 올까 했는데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길이라도 제대로 이어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자전거길이 있어도 위험한 상황인데 도저히 아이와는 자전거로 다닐수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며칠후 아들과 자전거로 또 다녀 왔어요 그글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

2009/10/26 - 북서울 꿈의 숲 아들과 같이 자전거로 가보았어요. / 자전거사고 동영상 


오늘 아내의 목적은 이 먹는거 였어요. 그래서 집 근처까지 와서 결국 칡냉면을 사주어야 했어요. 


이런 인증샷이 없군요 북서울 꿈의 숲 마구 찍었어요.




오늘 기록
주행거리 13.382km
평균속도 10.2km
주행시간 1시간 18분 07초
온도 1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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