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부활절 아침, 예수께서 부활한 날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 교회는 영상예배로 드린다

디디대장 2020. 4. 12. 08:34
반응형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부활주일 예배를 다시 영상예배로 드리기로 많은 교회들이 결정을 하고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전부가 협조적인 것이 아니다 보니 많은 교회들이 정부와 함께 국민적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앞장을 서고 있으면서도 같이 욕을 먹고 있는 거다.

 

 가장 소중한 걸 내려놓았는데 욕을 먹는 게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개신교회는 억울하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죄송하다"라고 한다.

 

 100% 동참시키지 못한 미안함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부활과 승천 다시 오심은 예수교의 매우 중요한 기록이고 믿음이다.

 그런데 이 부활이 있기 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제자중 한사람인 가롯유다의 배신과 같은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 종교지도자에 의해 당국에 고발되어 처형된 것이다.

 

 우리에게 일부 성숙하지 못한 교회의 무책임한 행동에도 개신교회는 우리라는 공동체적 책임이 있기 때문에 미안한 거다. 나만 잘해서 막을 수 있는 바이러스가 아니다.

 따라서 무지해서 성숙하지 못해서 자기 주장만 옳다고 우기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짓이다.

 

  오늘도 공무원들이 교회에 찾아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하는지 점검하고 돌아갔다.

 

 저희 영상 예배드린다고 말했는데도 찾아온 걸 보고 어쩐 일이냐고 되물어 보았다. 점검하라는 지시를 받았나 보다. 

 

 저희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협조 잘하고 있고 아침에 직원들만 모여서 규칙 지켜서 멀리 떨어져 앉아서 영상예배 1회만 50명 드린다고 말해주었다. 다음 주에 시간 맞추어서 오시라고 했다.

 

 영상예배 제작을 위해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고 들어와 본 것 같다.

 

출근한 직원들 영상예배로 부활주일을 보냈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