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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큐브가 뭐까? 더 래핑카우는 더 모르겠다. 무식한거야 내가?

디디대장 2009. 3.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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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큐브가 뭐까? 더 래핑카우는 더 모르겠다. 무식한거야 내가?

  알아 보면 되는거지  아들?  초등학교 이제 3학년이 된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 벨큐브 본적 있어?  어! 어디서 슈퍼에서 보았단다. 야 거짓말 이마트, GS마트, 뉴코아,신세기 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Costco에서만 판다던데 하니까 어?  길건더 슈퍼 롯데마트에 팔아 하더니 그림으로 그린다 요기 있어! 라고 정확하게 위치까지 알려준다. 그럼 아들 가서 사와? 하니까 안된단다. 찻길 건너가야 하니까 위험하단다. 그래서 아내에게 전화 했다. 들어 올때 아파트 단지 앞에 슈퍼에서 벨큐브 사와 하니까 뭐라고~ 그게 뭔데.. 하는거다. 이상하다. 아들은 아는데 아내는 모르다니...













 아들이 방금 간식 사다라고 조르고 있었던거다 아래 내용을 읽어보니 진짜 먹고 싶어진거다. 이고 글써주다가 먹고 싶어져서 사먹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결과가 된것이다.



 아이들 간식으로는 어떨까? 그냥 먹어도 맛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치즈요리로 써도 될까?라는 궁금증도 있어요.  가끔 라면을 끓여먹을때 일반 치즈를 넣기도 하는데 이걸 넣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와인안주로도 좋다고 하는데 허허 와인이 없군요.




피자맛, 우유맛,베이컨맛 이 들어 있는 포장입니다.


 드디어 사왔어요 15개들어있는 것이 5500원이나 하는군요. 한개당 367원이군요. 포장상태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가형 불량식품 분위기가 납니다. 한국제품들이 너무 좋아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포장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일단 까서 먹기에 불편합니다. 익숙하지 않아서겠죠.  맛을 본 결과 아이들 간식으로는 너무 짜다는 평가입니다.

우리집 아이를 가지고 실험해 보겠어요. 조작되지 않은 리얼동영상입니다.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한 아이입니다.  잠시후 아래에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아이의 평가를 들어보자구요.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피자맛과 베이컨맛을 본 아들 기절 직전입니다. 첫번째 피자맛은 그냥 참았어요. 두번째 베이컨맛에서 아이가 구토 일보 직전입니다.  사실 어린이가 먹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먹기를 포기한 아이에게 마지막 우유맛은 괜찮을거라고 안심을 시키고 동영상이 녹화 실패인줄 알고 다시 찍었어요.



 마지막 우유만 치즈를 시식해 보겠습니다. 안 먹겠다는걸 참 어렵게 참여 시켰어요. 우유맛은 맛있다라고 조금 거짓말을 했어요. 불쌍한 내 아들... 아빠는 사실 이 치즈가 맛있다라고 해야 광고글이 선택되고 글에 대한 보상을 받을수 있어요. 하지만 블로거로서 거짓을 알릴수는 없는겁니다. 여러아이를 가지고 실험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우리집 아이에게는 향이 너무 강하고 적당하지 않다는 결론이 내려졌어요. 저희 아이가 보시는것 처럼 말랐고 먹성이 좋지 못한 아이라해도 한국인으로서 적당한 입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들거든요.

  혹시 여러분 제가 사온 벨큐브가 상한건 아니겠죠 내일 아침 이상 있으면 다시 글을 추가하겠습니다. 옆에서 아들왈 아빠 바다가에 있는 큐브를 갈아서 만든 거야 이거 맛이 왜 이러냐고 하면서 계속 얼음을 먹습니다. 벌써 4번째 얼음이랍니다.

 한편으로는 어떤 맛이기에 저렇게 인상을 쓰나 먹고 싶지 않은가요 실험 정신이 강한 여러분 한번 맛보시고 리엘 동영상 올려주세요. 그것도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 벨큐브 관계자님 혹시 이글 보시면 이벤트 하고 남은 물건 있으면 우유맛 무료로 좀 보내주세요. 이거 진짜 이렇게 맛이 없는건지 확인이 필요해요. 피자맛과 베이컨맛은 아이간식으로는 꽝이였던것 같아요. 꾸미지 않고 동영상을 찍은 이유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였어요. 잘 보여서 원고료 받고 싶은 심정이 왜 없겠어요.  이번에 벨큐브를 보내주신다면 동네 아이들을 모아놓고 시식한걸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려 보겠습니다. 그럼 더 확실해 지겠죠.



“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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