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뭘 해 먹고살아야 하나 걱정이 많죠?

디디대장 2024. 2.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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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 먹고살아야 하나?

   지난 젊은 날을 생각하니 어처구니가 없던 젊은 날의 실수가 마구 스쳐 지나간다.  물론 다 머리가 나빠서 그런 잘못된 결정을 내렸던 것 같다.  걱정이 많아 실행하지 못한 못난 모습도 보인다. 

 그래서 혹시 나처럼 멍청한 결정을 내리고 사는 젊은 사람이 있다면 정신 차리고 들어주었으면 한다.

계획대로 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지 말자

  계획대로 삶을 살아가려면 아이큐가 160은 넘어야 할 것 같다. 아니 어쩌면 그 정도로도 불가능할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평범하고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냥 직장 다니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효도하면 살고 싶지만 그것 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울 때는  하나만 세우지 말고 여러 개를 단계적으로 세우는 세밀함이 필요하다. 무슨 일을 하던지 계획을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하기 때문이 더욱 그렇다

 

 이번 아시아컵 축구 경기를 보아서 알겠지만 감독이 플랜 B도 없이 한 가지 계획으로 축구 잘하는 선수 몇 명에게 거의 알아서 잘해주길 바라고 처음부터 끝까지 출전시켜서  우승하겠다고 했으니 그게 한계에 오자 무너져 내렸던 것이다.

 한두 번은 통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수정 계획이 없으니 한 번의 실수로 모두 무너진 내리고 패하게 되는 것이다.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다. 계획이 잘 안 될 때 사용할 또 다른 계획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모든 계획은 수정계획인 프랜 B, 프랜 C, 많은수록 좋은 계획들을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 

 

계획대로 안될 때 되게 만드는 능력은 수정 계획 밖에 없기 때문이다. 

 

잘못된 결정은 빠르게 인정하자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면 잘못을 인정 못하게 된다.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겸손이다. 좀 돌아가더라도 겸손하게 다른 사람의 뜻을 받아들이다 보면 오히려 더 큰 성과를 내는 경우도 많다.  옳은 결정을 버리고 잘못된 결정을 따르라는 말이 아니다. 전진을 위한 한보 후퇴를 말하는 것이다. 그런 경우 계획만 조금 수정하면 되는 문제인지 싸우기 이기고 뜻을 굴복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말이다. 

 

모든 결정을 잘못된  결정이다  

사실 모든 결정은 단점 투성이고 잘못된 결정이다. 그런데 누구는 바른 결정을 한 것 같고 누구는 틀린 결정을 한 것 같은 것은 바로 플랜 B가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지난날의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사실은 그 일이 제대로 안되었을 때를 대비한 수정된 계획인 플랜 B가 없었다는 말이다. 

 

플랜 B의 뜻은 기존 계획이 통하지 않을 때, 상황이 변화했을 때, 비상시가 도래했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보완책, 대안책, 차선책을 말한다고 정의한다.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는 성공을 위한 전략은 단 하나다. 끝없이 계획을 수정하는 것이다. 플랜 A로 시작해서 Z까지 그게 안되면 ZZ까지 수정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다시 말해 모든 플랜 A는 곧 잘못된 결정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니 플랜 A는 완벽하게 짜는 게 아니다. 수정할 수 있을 정도로만 짜고 시작하면 된다. 

 

 간혹 도전도 하지 않고 계획만 세우다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시도만 해보고 안된다고 포기를 바로 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건 축구공을 뻥 차서 골대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사람과 같은 행동이다.

 

골키퍼도 없고 수비수도 없고 아무도 없는 축구장에서 혼자 축구하는 것처럼 계획을 세우거나 시도를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그럼 세월이 지날 때마다 실패의 경험만 쌓이게 될 것이다. 물론 운 좋게 어쩌다 성공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건 실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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