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다이어트

50대에게는 다이어트는 정말 성공하기 힘든 도전일까?

디디대장 2022. 8. 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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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에 다이어트 30kg 이상 성공하고 잘 지내오다. 50대가 되어서 결국 20Kg의 체중이 돌아왔다. 아주 조금씩 늘어나서 방심한 결과다.  또 성공 경험이 자만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라고 하는가 보다. 이렇게 글을 끝내면 "뭐 어떡하라고"할 것 같다. 그만큼 힘든 일이 다이어트라는 말을 하는 거다. 

 

정상을 향한 도전 정신 

  다이어트가 어려울수록 도전하는 맛이 나는 것도 있다. 이 어려운 일을 해 내고 싶은 도전 정신만 있다면 말이다.  다이어트 성공 경험은 작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 보고 모든 산을 올라본 것 같이 생각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 

  물론 20~30kg을 빼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서 이 경험은 엄청난 자신감과 활력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주변 사람들이 다르게 봐주는 이유도 이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또 20~30kg 빼면 일단 뚱뚱했을 때 보다 이쁘고 잘생겨진다. 하지만 원판 불변의 법칙이 성립한다. 그리고 주변에 못된 것들이 꼭 있어서 요요 올 거라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앞에서는 "대단하세요" 하면서 뒤로는 "요요 온다 장담한다." 하며 내기할 거다. 

 

하지만 우린 이런 걱정보다 당장 앞에 있는 체중감량이 더 급하니 다이어트 도전에 대한 정신 무장부터 다시 하는 게 좋다. 

 

요요라는 산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힘든데 성공해도 요요가 온다는 말에 더 도전하려다 힘이 빠질 거다. 그런데 하나 더 있다. 정체기라는 무시무시한 놈이 중간에 딱 버티고 있는 거다. 정체기를 만나면 보통은 포기하게 되고 그동안 뺀 체중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전보다 더 체중이 늘어나는걸 우리는 아이들 장난감 요요처럼 체중이 돌아왔다고 요요 왔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정체기를 극복 못한 다이어트는 성공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거다. 

 

정체기라는 봉우리

 불행하게도 다이어트의 과정에서 정체기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이 가깝다고 한다. 왜냐하면 몸의 시스템이 그렇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란다.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이 다양한 이유도 어떤 다이어트를 하고 있냐에 따라서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고, 다이어트 과정에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이 줄어들면서 몸의 대사능력과 흡수능력이 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론적으로는 정리가 다 되어 있고 예측은 할 수 있지만 그걸 나에게 적용할 수 있냐는 또 다른 문제가 된다.  정확한 이론으로 방법을 알았다 해도 지금 내 몸의 상태를 체크할 방법이 없고 예측 정도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체기 극복 방법

 간단하게 말해서 정체기 극복 방법은 더 먹거나 더 운동하기다. 다른 방법이 없다. 아니 덜 먹거나가 아니고 왜 더 먹거나가 맞냐고 할 거다. 더 먹거나가 맞다. 왜냐하면 더 덜 먹으면 당장은 정체기를 극복할 수는 있지만 결국 근육이 줄어들어 요요가 오기 쉬운 몸이 되기 때문이다. 정체기라는 봉우리는 한두 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 체중까지 내려가는 동안 몇 개를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해서 어느 정도 체중을 줄였다면 이젠 어떻게 줄인 체중인데 하면서 더 먹으라고 하면 거부할 것이 뻔하다. 오히려 더 운동하기를 택할 것 같다.   

 

 하지만 운동보다는 더 먹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이어트 기간을 통해 보통 1~3개월 동안 몸이 적게 먹는 것이 익숙해지면서 기초대사량은 줄어들었고  소화 흡수율은 높아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몸을 잠시 속일 필요가 있다. 이때 정제된 음식인 가공육(햄, 소시지), 밀가루, 설탕은 먹으면 안 된다. 2~3일간 몸을 속여서 잘 먹어주면 쉽게 몸이 속아 줄 것이다. 그럼 다시 하던 다이어트 방법대로 진행을 다시 하면 된다.  

 

 아마도 덜먹고 더 운동하면 효과가 더 좋을 것 같겠지만  더 적게 먹으면서 더 운동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성공했다 해도 식욕이 갑자기 폭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따라서  건강한 음식을 더 먹고 심하지 않은 운동으로 더 운동하는 게 맞게 되는 거다. 

 

  더 먹기와 더 운동하기가 그렇다고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동안의 약 5~10kg 사이의 감량으로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은 알지만 그런 태도는 그동안의 노력을 모두 망치게 할 수 있다.    

 

 체중의 정체기는 섭취하는 음식과 소화 능력과 소비되는 열량이 같은 경우인 거다. 하지만 여기서 체중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지방이 줄여 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어나고 있는 경우다. 어떻게 이런 경우가 있냐고 하겠지만 실제로 가능한 일이다. 불균형적인 식사를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다이어트 한두 달 하면서 성공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신도 모르게 식사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다. 

 

먹는 식사의 균형의 중요성

다이어트 식사는 탄단지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한국 밥상이라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을 늘리면 된다. 그러면서도 하루에 남자의 경우 1500 ~ 2000kcal 여자의 경우는 1000~1500kcal를 먹어야 하니 쉬운 일은 아닌 거다.  여기에 배 고픔을 해결해야 하는 것도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다이어트에 있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의 균형 잡힌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하루 3끼 식사를 하건 2끼 식사를 하건 1일 1식 식사를 하건 균형 잡힌 식당 구성을 위해서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식과 간식은 절대 안 된다. 특히 칼로리를 많이 줄인 경우는 기초대사량이 많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한 가지 영양소만 부족해도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한 거다.

 

 보통 비만자는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다.  이런 경우도 식사의 불균형으로  위의 크기는 커지고 먹는 속도와 양은 증가하기 때문에  과도한 칼로리를 먹게 되고 여기에 식사 불균형으로 기초대사는 떨어지게 되는 거다. 

  

50대인 나는 7개월째 간헐적 단식

 

 처음 시작은 간헐적 단식이지만 실제로는 1일1식을 한다. 3월 15일부터 시작해다. 아마도 쭉 할것 같다. 하지만 아래 그래프를 보면 고도비만이지만 2달만 잘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간럴적단시가1일1식)다이어트 방법은 계속 유지하면서 기회를 보고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블로그에 기록 중이다.

http://yayagomdiet.tistory.com 

 

야야곰 다이어트 인생

1차 다이어트 40대 2012~2015년 30kg 감량 2차 다이어트 50대 2022.3~

yayagomdiet.tistory.com

 네이버 밴드도 기록 중이다https://band.us/n/a4a276Z0d23ee

 

'인생은 다이어트' 밴드에 초대합니다.

고도비만 다이어트는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큰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방법은 하나입니다. 많이 실패해보고 많이 다이어트 공부해

ban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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