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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4 건강관리비법/ 모기를 잡아라
이상하게 모기는 아이들만 문다. 그래서 같이 잔 엄마와 아빠는 멀쩡한데 아이는 여기저기 물리는거다. 그러니 모기퇴치는 아이 건겅을 위한 필수 코스인것 같다.
여름부터 시작된 아빠의 모기 퇴치법은 선풍기다. 눈이 안좋은 모기가 냄새로 사람을 찾는다는 말에 선풍기로 일산화 탄소인지 이산화 탄소인지 코에서 나가는 이 냄새를 모기가 모르게 하자는게 아빠의 작전이다. (선풍기 작전은 따라하시면 큰일납니다. 이유는 저체온증으로 사망할수 있거든요. 그래서 강도와 위치가 아주 중요합니다. 중풍이하로 발부터 바람이 불게 해야 합니다.) 사람위로 선풍기바람을 불게 하면 아무래도 모기는 사람을 찾기 쉽지 않을거라는 발상에서다. 그런데 요즘은 작전이 조금 바뀌었다. 선풍기를 켜고 잘수 없어서 이젠 추위 작전으로 추운데 물겠어 하고 창문을 열고 자는것이다. 이작전이 좋은점은 가을부터 열고 자면 한겨울에도 열고 잘수 있고 창문을 닫고 잠을 자면 산소 농도가 지하철 보다 못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말해 안 좋은 공기를 밤새도록 마시는거죠. 창문을 조금만 열어 놓아도 산소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 오기 때문에 매우 건강에 좋답니다.
어제는 "이렇게 추운데 모기가 물겠어" 하고 창문까지 열어 놓고 잠을 자는데 모기 한마리가 윙윙거린다. 서너번을 잠에서 깨면서 아들이 물릴까 이불을 덮어 주는데 아들녀석 날 닮아서 그런지 시원한걸 좋아한다. 이불을 덮어 주면 자다가도 차버린다. 이거 신경쓰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잔건지 만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아침에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욕조위에 모기 한마리가 앉아 있는걸 보았다." 너구나 너 죽었어" 하고 손바닥으로 살짝 쳤다. 나죽네 하고 죽었다.
그리고 이제 모기의 처형식을 거행했다. 그런데 배가 비워져 있다. 이놈이 아니거다. 이럴수가...,
작은 모기에게 매일밤 고등생물인 사람이 당하는건 왜일까요. 각종 화학약품과 장치들을 가지고도 못막는겁니다. 그건 그들의 단순함과 엉청난 숫자때문일겁니다. 죽여도 죽여도 나타나는 모기. 또 녀석들 머리를 좀 써요. 그늘진 곳에 숨어 있다가 흡혈을 위해 접근을 합니다. 한번은 거실에 앉아 있는데 모기가 접근을 하더니 허벅지 아래 그늘진 곳으로 가서 흡혈을 위해 앉더라구요. 그대로 압사 시켰죠. 물기전에요
혹시 오늘 밤에도 모기와 전쟁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며칠후면 11월인데 아직도 모기와 싸워야 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 가족을 위해 아빠들 구호 한번 외칩시다.
이렇게 기후가 올라가면 나중에 일등 신랑감은 모기 잘 잡는 남자가 될것 같습니다.
아들아~ 널 위해 엄마, 아빠는 잠을 못잔단다.
아빠들 아이들 모기 한방이라도 안물리게 하는거 나라를 지키는 일 만큼 소중한 일입니다. 맞죠?
+ 서비스 정보
이상하게 모기는 아이들만 문다. 그래서 같이 잔 엄마와 아빠는 멀쩡한데 아이는 여기저기 물리는거다. 그러니 모기퇴치는 아이 건겅을 위한 필수 코스인것 같다.
여름부터 시작된 아빠의 모기 퇴치법은 선풍기다. 눈이 안좋은 모기가 냄새로 사람을 찾는다는 말에 선풍기로 일산화 탄소인지 이산화 탄소인지 코에서 나가는 이 냄새를 모기가 모르게 하자는게 아빠의 작전이다. (선풍기 작전은 따라하시면 큰일납니다. 이유는 저체온증으로 사망할수 있거든요. 그래서 강도와 위치가 아주 중요합니다. 중풍이하로 발부터 바람이 불게 해야 합니다.) 사람위로 선풍기바람을 불게 하면 아무래도 모기는 사람을 찾기 쉽지 않을거라는 발상에서다. 그런데 요즘은 작전이 조금 바뀌었다. 선풍기를 켜고 잘수 없어서 이젠 추위 작전으로 추운데 물겠어 하고 창문을 열고 자는것이다. 이작전이 좋은점은 가을부터 열고 자면 한겨울에도 열고 잘수 있고 창문을 닫고 잠을 자면 산소 농도가 지하철 보다 못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말해 안 좋은 공기를 밤새도록 마시는거죠. 창문을 조금만 열어 놓아도 산소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 오기 때문에 매우 건강에 좋답니다.
어제는 "이렇게 추운데 모기가 물겠어" 하고 창문까지 열어 놓고 잠을 자는데 모기 한마리가 윙윙거린다. 서너번을 잠에서 깨면서 아들이 물릴까 이불을 덮어 주는데 아들녀석 날 닮아서 그런지 시원한걸 좋아한다. 이불을 덮어 주면 자다가도 차버린다. 이거 신경쓰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잔건지 만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아침에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욕조위에 모기 한마리가 앉아 있는걸 보았다." 너구나 너 죽었어" 하고 손바닥으로 살짝 쳤다. 나죽네 하고 죽었다.
볼일을 보다 모기 잡고 사진기 가지고 와서 바닥에 놓인 모기를 찍었다. 머리카락이 한가닥 있었지만 무시했다.
그리고 이제 모기의 처형식을 거행했다. 그런데 배가 비워져 있다. 이놈이 아니거다. 이럴수가...,
작은 모기에게 매일밤 고등생물인 사람이 당하는건 왜일까요. 각종 화학약품과 장치들을 가지고도 못막는겁니다. 그건 그들의 단순함과 엉청난 숫자때문일겁니다. 죽여도 죽여도 나타나는 모기. 또 녀석들 머리를 좀 써요. 그늘진 곳에 숨어 있다가 흡혈을 위해 접근을 합니다. 한번은 거실에 앉아 있는데 모기가 접근을 하더니 허벅지 아래 그늘진 곳으로 가서 흡혈을 위해 앉더라구요. 그대로 압사 시켰죠. 물기전에요
혹시 오늘 밤에도 모기와 전쟁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며칠후면 11월인데 아직도 모기와 싸워야 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 가족을 위해 아빠들 구호 한번 외칩시다.
하나, 내가 물린 모기는 내가 잡는다.
하나, 내 자녀를 문 모기는 지구 끝까지 따라가 잡는다.
하나, 방충만의 작은 구멍, 모기에게는 대형터널 철저히 막는다.
하나, 현관문에 붙어 있다 문열때 들어 오는 모기는 저질 모기 반드시 잡는다
하나, 내 자녀를 문 모기는 지구 끝까지 따라가 잡는다.
하나, 방충만의 작은 구멍, 모기에게는 대형터널 철저히 막는다.
하나, 현관문에 붙어 있다 문열때 들어 오는 모기는 저질 모기 반드시 잡는다
이렇게 기후가 올라가면 나중에 일등 신랑감은 모기 잘 잡는 남자가 될것 같습니다.
아들아~ 널 위해 엄마, 아빠는 잠을 못잔단다.
아빠들 아이들 모기 한방이라도 안물리게 하는거 나라를 지키는 일 만큼 소중한 일입니다.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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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잡이 만드는법 아시죠. 이스트와 흑설탕 그리고 페트병 하나면 만들수 있어요. 이스트는 세균(빵효모)입니다. 따듯한 물에 설탕물을 풀구요 그안에 이스트가 잘 살수 있게 넣어 주세요. 섞어주는겁니다. 이스트는 설탕물을 먹으면서 번식합니다. 설탕이 50g 일때 이스트는 1g 정도면 충분합니다. 따라서 이스트를 많이 넣을 필요는 없어요. 따뜻한 온도가 중요해요 방구석에 놓으면 되겠죠. 이스트는 이산화 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유인합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폐트병 머리를 잘라 뒤집어 붙입니다. 그럼 들어가면 잘 못나오겠죠. 페트병은 검은 색 종이로 감싸 줍니다. 들어간 모기가 안전하다고 느끼고 숨어 있게요. 이주에 한번 이스트와 설탕물을 교체하면 된답니다. 사진의 페트병은 너무 작죠. 1.5L자리 페트병을 사용하세요. 급하게 설명한다고 먹던 물병을 절단낸거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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