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편하기는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라면은 좋은 움직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칼로리를 덜 먹으려면 라면 보다는 야식으로 국수를 먹고 싶은거다. 뭔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야식 타령이냐 할거다.
하여간 국수 끓여먹자
그런데 김치 볶아 놓고 고추장, 물엿, 참기름 조금 소스 만들고 아니면 야채 이것 저것 있으면 썰어서 같이 준비해서 먹으면 맛있다. 문제는 국수면을 끓이는 일인데....
국수는 잘 끓다가 거품이 생겨서 넘치는게 문제다.
이럴때 보통은 찬물을 중간 중간 부어주라고 한다. 이것도 사실 귀찮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면을 넣어서 끓이면 되는데 또 이게 바닥에 붙이 않게 저어주어야 하고 넣을때 붙지 않게 해야 하고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이걸 아주 간단하게 라면 끓이듯이 하는 방법이 있다. 그건 면발을 반으로 잘라서 넣는거다.
그럼 보통 라면 끓이는 냄비의 크기여도 바닦에 붙지 않고 알아서 위아래로 면발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잘 익게 된다.
다시 정리하자면 소스는 남는 반찬 몽땅 넣고 고추장이나 쌈장 좀 넣으면 된다. 면을 끓일때는 냄비에 물을 조금 많이 넣는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하고 면을 반으로 잘라서 넣고 3분후 찬물에 잘 담가서 맛있게 소스를 넣고 먹으면 된다.
이렇게 끓이는것만 익숙해 져도 국수 해 먹는건 매우 간단한 일이 된다.
국수 회사들이 국수 안 팔린다고 하지 말고 국수 회사들이 국수 길이를 반으로만 줄여서 다이어트 국수로 팔면 대박날거다.
국수를 끓이려하면 이상하게 많이 끓이게 된다. 그건 아마도 국수의 길이가 길어서 일거다. 일인분의 양이 약 동전크기 만큼 이라고 하는데 그게 작아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국수의 길이가 반이라면 일인분을 쥐었을때 적당 량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올것이다
아래의 블로그의 글을 보면 국수 1인분 크기 잘 설명해 놓았다. 또 맛있게 먹는 법까지 알려준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ejh8184&logNo=100163558811
당장 슈퍼에 가서 국수를 사오셔서 끓여보면 안다 반으로 잘라서 넣고 불을 약불로 줄이면 면이 알아서 돌아가면서 익는다.
다시 정리하면
1. 냄비에 물을 넘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넣는다. 약 4/5정도바닥에 붙지 않기를 원한다면 말이다. 설거지 할때 불편하니 물을 충분히 넣는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의 세기를 약불로 줄인다.
3. 국수 면을 반으로 자라서 넣는다
4. 3분후 꺼내서 찬물에 잘 씻는다.
5. 소스 넣고 맛있게 먹는다. 소스는 남은 반찬과 초고추장 정도면 된다.
그리고 이것도 도전해 보면 좋겠다.
http://blog.koreadaily.com/media.asp?action=POST&med_usrid=hyunyoon4&pos_no=533878
찬물이 씻을 필요도없는 레스피(요리방법)입니다.
이걸 다음날 해 먹어 보았는데 진짜 맛없었다. 원인은 간이 안 맞아서다. 고추장물 국수넣고 끓였으니 맛이 상상이 갈거다. 그런데 반찬하고 같이 먹으니 간이 맞으면서 맛있어졌다. 바닥에도 면이 붙지않고 잘 떨어져서 싹싹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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