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대통령 후보 난 누굴 지지해야 하나?

디디대장 2022. 2.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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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안에서도 이젠 지지 선언이 나오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본견적인 대통령 선거 운동이 시작되었다. 시작하자마자 안철수 캠프는 유세버스에서 사망사고가 나서 힘겨운 발걸음을 시작했고 여기저기서 지지 선언들이 나오고 있다. 

 지지선언 거참 뭐 그리 관심들이 많은지..., 이번처럼 국민을 둘로 갈려 놓은 선거가 없었다는 말이 나올 만큼 치열한 경쟁이다. 그럴 만큼 지지율이 막상 막하다. 서로 우세하다고 주장하지만 선거운동하는 걸 보면 안다. 

 꼴 보기 싫은 여야 대선후보, 어딜 보아도 밉상인 여야 대선 후보 틈 사이에서 작은 당들이 얼굴을 내밀어 보지만 국민의 관심은 거대 야당과 거대 여당의 후보에게만 관심을 보인다. 

 증오의 투표를 유도하는 선거운동으로 상대가 당선되면 안 된다는 식의 주장이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의 장점은 잘 모르겠고 상대는 약점이 많으니 안된다는 논리다. 

모르는 사람을 지지하다니 뭐 이런 국민이 다 있나 싶다. 

 점심시간 직원들이 모여서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상대편의 약점만 말하는 양쪽을 지켜보다가 이거 이러다. 덜 나쁜 놈 뽑는 선거 하겠다 싶었다. 

 국산품 애용 운동이 생각난다. 우리나라 공산품의 품질이 안 좋지만 나라를 위해 애국심으로 나쁘지만 쓰자는 거다.  이런 식의 대통령 선거 운동이라면 국가의 앞날이 캄캄하다.  

 어디서나 리더는 중요하다. 리더의 생각과 판단력이 어려움을 만났을 때 커다란 결과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 누가 대통령이 될까? 덜 나쁜 놈 아니다. 예측 가능한 사람이다. 

 절대 평가가 아닌 상대 평가인 대통령 선거는 상대보다 뭐든지 잘하면 되는 거다. 지금처럼 누가 더 못난 나를 찾아내서 반대로 투표하는 게 아니라 순기능으로 잘하는 사람 조금이라도 괜찮은 사람을 선출해야 하는 거다. 

 옆집 사람이나 주변의 사람이 찍는 후보가 아니라 내가 판단해야 하는 거다.

 물론 우리는 거짓 뉴스로 어느 것이 진실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뉴스에 많이 나오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소리도 있다 좋은 뉴스건 안 좋은 뉴스건 뉴스에 오리 내리는 일이 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1,000여 명에 물어보는 여론조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도 아직 선택을 하지 못한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다. 

그럼 남은 기간 무엇으로 판단할 것인가?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그동안 숫한 선거를 했다. 그런데 선거 결과 잘하는 대통령을 보지를 못했다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분열되어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한 사람에게 권력이 몰려 있는 대통령제를 그만둘 때가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 뽑을 수 없다면 의원내각제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은 거다.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잘 뽑아 보고 싶었는데 후보라고 나온 사람들이 참  저 모양 들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일은 공휴일이란다. 그거 하나 좋은 소식인 것 같다. 

 그런데 뉴스를 가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국민을 양당 모두 바보로 아는 것 같다. 거짓말을 해도 모르겠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국민은 모를 거라는 거다.  

그래서 이렇게 보면 된다. 국민을 바보로 알고 누가 상대편에 대해서 거짓말을 많이 하는가. 상대편을 공격을 많이 하는가로 판단해 보라는거다. 

 뉴스에 누가 상대편을 많이 공격하는 말을 하나 보자는거다. 이번 선거는 그것이 기준으로 보면 반대로 누가 거짓말쟁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상대를 공격하기 바쁜 대통령 후보 정책이고  능력이고 하나도 없는 후보가 분명하다는 거다. 

그러니 이제부터 뉴스를 잘 지켜보자 정책이나 비전 제시보다는 상대를 공격하는 말을 많이 하는 그 후보가 거짓말쟁이이고 국민을 바보로 알고 속이려는 자인 거다.  

오늘 뉴스 아래를 잠깐 보고 판단해 보기 바란다. 매일 이렇게 판단해 보면 된다. 후보와 각당의 선거대변인의 말만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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