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Office

나는 감정에 많이 흔들리는 사람인가?

디디대장 2022. 6. 3. 14:33
반응형

다이어트 조차도 누가 시키면 안 한다. 그런데 스스로 하기는 너무 힘들다 

  뭔가에 성과가 안 나오면 사람은 기운이 없고 슬럼프에 빠진다. 왜냐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분이 많은 것을 좌우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동물이다. 잘하던 것도 감정을 흔들면 못하고 못하던 것도 응원을 받으면 어디서 힘과 나는지 기술까지 발휘하며 잘한다.   

 

 또 못된 심보가 있어서 누가 지키면 안 한다. 아니면 억지로 한다. 스스로 잘하면 시키지 않겠지만 스스로 잘하지도 못하면서 시키면 기분 나쁘다고 안 한다.

 

 기분이 나빠도 못하고 슬럼프가 와도 못하고 누가 강제로 시키면 더 못하고 잔소리를 하면 하기 싫고 스스로 시작한 다이어트도 그만둘 기회는 얼마든지 많은 것 같다.  합격하기 위해 몇 년 전 그렇게 애를 썼던 직장도 기분 나쁘면 사표 쓰고 떠나기도 한다.  

 

  직장 안에서도 이런 감정의 과소비는 계속 일어난다. 가정 안에서도 배우자나 아이들이 시키면 기분 나빠하거나 말 안 듣는다. 그런데 그거 아는지 모르겠다. 남 말 안 듣는 인간들 머리 나쁜 인간들이라는 사실 말이다.

 

 똑똑한 사람은 나의 말도 자기 유익을 위해서 듣는 경우가 많고 좀 모자라는 사람은 자기 고집이 세고 남 말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주변이 고집 세고 남의 말 무시하는 사람 한번 생각해 보면 알 거다. 똑똑한 사람인가?  아마도 별로일 거다. 

  모든 일이 기분에 따라 성패가 결정되는 것 같다. 그 감정의 간격을 줄이는 게 훈련일 거다.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것 말이다.직장 생활에서도 인내와 끈기로 버티어 내야 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감정에 너무 흔들리는 나를 발견한다면 이제 위에 말한 것에 반대로 해보자

간혹 감정에 휘몰아쳐서 흔들릴 수 있지만 어른이라면 감정에 흔들리면 안 되는 거다. 

 

1. 누가 강제로 시키면 질문하지 말고 바로 대답하고 열심히 한다. 

2. 누가 잔소리를 하면 바로 고치고 계속한다. 

3. 누가 똑똑한 척하며 참견을 하면 '그렇게 보인단 말이야 고마워' 하고 또 열심히 한다. 

4. 누가 기운 빠지는 소리를 한다면 '응원이 필요합니다. 힘을 주세요'라고 말하고 계속한다..  

5. 일을 다 끝내면 지시자, 잔소리, 헛똑똑 이 세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꼭 한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