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공적 마스크 판매 난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디디대장 2020. 3. 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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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마다 판매 방법이 달라서 그렇지 1주에 2장은 살수 있다

 약 한 달간 마스크가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스크 한 장으로 1주일을 버티는 직원도 있었다.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기에는 너무 비싸졌기 마스크 구매를 중단했었다.  그리고 그것도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졌다. 

 

 그러는 사이 사람드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니 대처 방법까지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아이디어도 넘쳐났다.  사실 마스크가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않는걸 모두 알고 있지만 마스크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필수품이다 보니 더욱 구매 욕구가 넘치게 되었다.  

 

 5,000원 넘게 주면 지금도 걸거리에서 쉽게 마스크 K94 마스크를 구할 수이고 3000원을 주면 면 마크스도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비말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 K94여서 더 문제였던 것 같다.  

 

 마스크 매점매석을 정부가 찾아내고 수출 규제를 하고  공적 마스크를 조달청으로 사들여 직접 공급하면서 가격도 한장당 1,500원으로 낮아졌고 1주일에 두장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구하기 힘들다고들 하지만 이번 주 직원 중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없었다. 

 

 한국식 마스크 5부제를 공산주의식이라고 태극기들이나 야당들이 시비를 걸어 왔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아마 2장이라도 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거다. 

 

물론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완벽한걸 원했다면 그건 바보다. 

 

두장 가지고 어떻게 일주일을 출근하면서 버티냐가 문제고 아이디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ㅋㅋㅋ

 

 수요가 너무 많아서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불필요한 분들 활동을 자제해도 되는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일부에서는 노인들이 위험하니 젊은 사람들은 구입을 하지 말자는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살신성인(殺身成仁)이다. 

 

 나도 면 마스크를 구입할 생각이다. 필요에 따라서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는게 아닌 경우라면 면 마스크를 쓰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K94 마스크를 사용해 볼까 생각 중이다. 

 

 지금도 메리스때 처럼 지하철이 위험해서 일찍 나와서 50분 정도 4 정거장을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운동되고 건강도 챙기고 2호선 사람 많은 지하철을 타지 않아 좋고  걷다 보니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운동효과는 참 다양하고 좋은 것 같다. 아직도 격일 출근을 하고 재택을 하는 분이 많은지 지하철이 한가한 느낌이 있다.  모두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  어려움도 즐거움을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다.  우린 잘해 낼 수 있을 거다. 

 

비싸서 안 사는 4000원짜리 마스크들 ㅋㅋㅋ 아래는 유튜브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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