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난 걷기어터인가보다. 다른 운동은 못하겠는데 걷기는 잘된다. 서울시청 근처로 이직한 후 걷기 출퇴근을 1년이나 못했더니 요요가 9킬로나 왔다. 2 ~ 3년간 30킬로 빠졌던거라 요요 9킬로 별로 충격적이지는 않지만 역시 걷기로 천천히 빼서 그런지 요요도 같은 속도로 오는것같다. 더운데 살까지 붙으니 거북하고 답답하다. 전에는 이보다 더한 몸으로 숨소리까지도 조금 움직이면 거칠어지곤 했었다. 지금은 그런 증상은 없지만 그래도 비만이니 다이어트해서 적정 체중 만들어야한다. 5년간의 다이어트 동안 적정 체중은 한번도 못가보았다. 단지 103~107킬로에서 최저 몸무게 71~72킬로까지 빼 보았을 뿐이다. 이젠 80키로의 돼지에서 다시 2차 살빼기 운동을 시작하는거다. 아니 그냥 80킬로대 비만자가 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