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코로나 19로 상여금이 절반만 나왔다고 하고 그 나머지는 다른 통장으로 보내달라고 임금 담당 직원에게 부탁을 하는 아저씨 직원에게 부서장이 그런 부탁을 직원에게 하냐고 뭐라고 하니 자기는 원래 그런 놈이란다. 아내 몰래 그 돈 자기 첫사랑인 6촌 누나에게 아내 몰래 주려는 것 같다. 정말 어려운 사람도 아닌데 당연히 받는 사람도 부담스러워하고 기분 나빠하지만 이런 사람의 특징은 거절을 인정하지 못하는 거라 정상인은 이해가 갈 수가 없는 거다. 이 남자 마음은 바람기가 충만하지만 매력이 없어서 여자들에게 부담만 주고 징그러운 사람일 뿐인데 자기 자신을 너무 모르고 자기 수준으로 어찌 연애라도 해보고 싶어서 말도 안 되는 무리수를 둔다. 6촌 누나를 짝사랑하고 이제 60살이 넘은 할머니에게 연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