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열이 난다 감기인가? 신종플루면 어떻게 하지 혼자 별 생각을 다한다. 가족이 걸리면 또 어떻게 하지 지금 직장 분위기 안좋은데 신종플루 걸렸다고 결근하면 무사할수 있을까 별 생각 다 해본다. 죽음의 공포, 아마도 한국에 사는 현대인에게 특히 요즘 나같은 40대와 이후 세대에게는 처음 느껴 보는 일 같다. 뇌염 모기가 조금 위협을 한적이 있었나.. 콜레라.. 이것도 옛말이다. 유행성 출열열 같은게 조금 무서웠다. 유행성 출혈열은 공기중으로 감염되는 병이라 더 무서웠던것 같다. 사스때도 별로 안 무서웠다. 통닭시켜 먹었으니...0157 도 안무섭다. 쇠고기 안 먹으면 되니까? 그런데 신종플루는 무섭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더 그렇고 공기중 감염이라는게 더 그렇다. 전염성이 높다는것도 무서운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