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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결과에 화가나 선거 벽보에 화풀이 해도 되나?

사정이 있어서 항상 출근을 여러번 하는 나는 새벽부터 밤까지 같은 장소를 오고가는 일이 많다.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멀쩡했단 선거벽보가 오늘 아침에보니 특히 서울시 시장 선거벽보가 반으로 짤려있었다. 오세훈과 한명숙 사이가 말이다. 아마도 새벽 시간쯤 화가난 유권자가 반으로 두동강을 내 놓은것 같다. 새벽3시까지만 해도 한명숙후보가 이기고 있었으니 한나라당을 지지하던 분이 였나 보다. 뭐 반대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재정신으로 그런것 같지는 않고 술먹고 돌아오던 길이였을거다. 이걸 지켜보면서 선거결과에 감정을 넣으면 참 추해 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전쟁날까 무서워서 민주당 찍은거 아니냐고 떠드는 소리를 들었다. 대부분 나이 많은 분들이 하는 소리가 댓구도 못하고 그냥 듣고만..

야야곰 일상 2010.06.03

내가 찍은 8표에 무효표있을까 하는 불안감 없으십니까?

오늘 투표소를 4번째 가서야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먼저 5시경 투표소 뭐하나 보려 갔어요. 준비중이더라구요. 7시 투표를 하기 위해 방문해 보았어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다시 오기로 하고 일단 집으로 갔어요. 다시 9시 투표소에 도착했지만 줄이 또 길어서 다시 점심때 와서 해야지 하고 돌아갔어요. 그리고 점심이 조심 지난 1시 30분 투표소에 다시 가니 줄이 없어서 투표를 하고 왔어요. 아니 왜 기다렸다 하지 자꾸 돌아왔다 다시 갔냐구요. 그건 제가 집에서 300m도 안되는 거리를 자전거로 왔다 갔다 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주차할곳이 없더라구요. 차 몰고 온 사람들이 좀 있어서요. 아마도 놀려 가려고 나오면서 투표하나 봅니다. 4번째 방문에서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에 들어가서 신중하게 투표용지를..

야야곰 일상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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