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선거 때문에 또 시끄러워졌다. 새벽 근무로 오후에 출근하게된 나는 아침에 아이 학교가는것까지 보고 한두시간 눈을 붙이기 위해 잠에 들었다. 그런데 어디서 들리는 음악 소리인지 시끄러워서 잠에서 깼다. 선거 차량에서 나는 소리였다. 어느당인지 몰라도 우리집에서는 전혀 차소리가 안들리는 조용한 동네인데 여기까지 들어 와서 떠드는건지 아니면 저 멀리 있는 도로를 지나가면서 죽어라 소리를 높여 놓은건지 모를 일이다. 도대체 이 선거 차량의 소음은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화가 날뻔했다. 아니지 이것 가지고 시끄럽다고 떠들면 민주 시민의 태도가 아닌거라는 생각이 스쳤다. 사실 선거 유세차의 음악 소리가 좋다고 뽑아주지 않는다. 또 지하철역에서 악수했다고 찍어 주는것도 아니다. 또 뉴스에서 조작된 지지율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