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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4

냉동만두로 아무렇게나 만든 탕수만두(만두탕수육)

야심한 밤 "뭐 먹을것 없을까" 하니 아내가 "만두" 하더니 만두는 굽기 시작했다. 아니 튀겼다고 해야 하나요 기름을 좀 많이 넣고 후라이판에서 굽더니 갑자기 여기에 탕수육 국물을 넣어서 먹자는거다. 그래 좋지 라고 찬성표를 던졌다. 새콤달콤함이 더 들어가면 좋을것 같아서였다. 그래서 만들어 진게 한 5~10분 걸린것 같다 보통 밥상 한번 차리면 2시간 걸리는 아내가 말이다. 두시간 걸려도 반찬은 보통 3개이상을 못 만드는 조리 실력인데 이런 아내가 조리사자격증이 3개나 된다는게 참 기가 막힐 노릇인데 말이다. 원래 이 음식의 이름은 탕수만두란다. 하지만 아내가 아무렇게나 만든 거니까. 난 그냥 만두 탕수육이라고 부른거다. 냉동만두 사다 놓고 녹말가루와 간장,식초,설탕 캐찹을 넣어서 탕수국물을 만들었다고..

엄마는 요리사 / 탕수육 같은거 요즘 여자들 잘 안만들어 주죠?

탕수육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분은 없겠죠. 적당한 재료를 기름이 튀기구요. 소스는 녹말과 간장 식초 이런것으로 적당하게 만들거나 자신 없으면 사실 그냥 튀긴걸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 될겁니다. 그래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분 다음가서 검색해보세요. 탕수육만드는 법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956&bbsId=MC001

엄마는 요리사 / 조기탕수육과 마파두부

조기는 원래 후라이팬에 구워먹잖아요 어제까지는 그렇게 먹었어요. 그런데 저녁밥상에 통째로 튀긴 조기가 올라왔어요. 보통 군대에서 생선줄때 튀겨서 주잖아요. 그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뿌려진 소스는 탕수육 소스입니다. 달고 세콤한 맛이 돕니다. 마파두부는 매일 저녁 밥상에 올라옵니다. 왜 다 중국식인지 이상하지 않나요. 예 맞습니다. 얼마후에 아내가 중식 조리사 시험 봅니다. 아내가 없어서 이야기지만 아내의 음식 솜씨는 사실 꽝입니다. 다시 말해 감각이 없고 흉내만 내는거랍니다. 제가 이거 만드는 방법 자세히 안쓰는 이유는요. 게을러서라기 보다는 그냥 척보고 아 그렇게 만드는거 하고 알라고 그러는겁니다. 자기의 솜씨로 만들어야 요리사가 되는겁니다. 지시한대로 만들면 조리사 입니다. 아이들과 아빠는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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