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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3

12월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 5년 동안 기다려 온 날이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꼭 투표합시다

촛불 집회때를 기억하시는 국민 여러분 중에 투표 안할분 있을까~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자꾸 까먹는다. 그래서 잔소리를 하게 되는거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해도 잘 살게 해 주겠다는 말에 속았고 운하에서 4대강으로 변질된 토목공사는 평가하기에 따라서는 재앙수준으로 만든 이 정권에 또 투표하겠다는 노인들이 많다. 미국산 쇠고기 사건으로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마치 한국이 반미국가인것 처럼 춧불집회 참가자들을 매도했지만 사실은 반미자들이 아니라는걸 바보가 아니라면 다 아는건데 대통령만 모르고 있는것 같았다. 모르는게 아니라 이용한걸거다. 반미가 아니라 반MB, 반 한나라당(새누리당)이라는걸 몰랐을리 없으니 말이다. 유모차를 끌고 행진하는 사람들 틈에 초등학생 아들과 ..

야야곰 일상 2012.12.17

아침에 혼자 못 일어는 학생이라면 위해서 스스로 일어나 보자

아침에 혼자 못 일어는 학생이라면 위해서 스스로 일어나 보자 우리집에는 31년 묵은 여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는 제가 아내를 깨워야 겨우 일어납니다. "아침 밥 좀 주라~ 화이셔츠는?" 결혼하고 한 몇년은 진짜 짜증나서 소리치고 그랬어요."사람이 어떻게 그 모양이냐~" 이러다 몇번 이혼당할 뻔 했습니다. 요즘 세상에 감히 여자의 아침 잠을 깨우는 간큰 남자가 바로 접니다. 하지만 오늘 가만히 지켜보고 깨달았습니다. 이게 습관입니다. 아내가 초중고 12년 동안 계속 장모님이 깨워주어야 학교를 다녔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대학 때는 잠자다 수업 빼 먹고 그것도 귀찮은지 방통대로 옮겨 버리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과 결혼해서 고쳐보겠다고 한 제가 바보인겁니다. 불치병인데 "아니 사람이 어떻게..

야야곰 경험 2008.10.20

기독교사회책임 이라는 단체 뭐하는곳이냐?

얼마전 전화를 받았다. 목사님을 바꿔달란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했다. 촛불집회 반대 서명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 집사인데 그런 서명 받아도 되냐고 따졌다. 교회가 중립을 지켜도 될까 말까인데 이런 서명운동을 해서 되겠냐고 했다. 그러니 말을 돌린다. 내 100보 양보해서 공문보내면 보고하고 처리해 주겠다고 했다. 내 뜻과는 다르지만 그것도 자유이고 의견을 올리는걸 막는건 내가 할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한다. 그럼 공문을 보내겠단다. 물론 오지 않았다. 거짓말 쟁이 이 일을 있은후 며칠이 지나 기독교 사회책임이라는 단체가 목사 9101명이 촛불 집회를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뉴스 듣고 목사들이 미쳤나 했다. 자기의견을 함부로 말하다니 하고 명단을 보니 더 기가 막혔다...

오로지 Church 20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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