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이다. 아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엄마 한사람이 설맞이 명절선물을 하나는 원장것, 하나는 다른 선생님 앞으로 보낸걸 전달 받았단다. 그래서 하나는 원장에게 가져다 주고 하나는 가지고 있었는데 퇴근할 때 원장이 가지고 있는걸 자기에게 달라고 했단다. 있는 놈이 더하다는 말을 이럴 때 하는거다. 하나 가졌으면 된거지 나머지 까지 빼앗으려는 심보다. 아내는 안된다고 강하게 나갔단다. 이 원장이 이런식으로 자기 혼자 가져가는 물건과 상품권이 많으므로 또 한분의 선생님에게 선물이 집중되면 또 빼앗아 가기 때문에 선생들끼리 의론해서 아내 앞으로 들어온 선물인것 처럼 들고 나와 전달해 주려고 했다는거다. 오죽했으면 저런 잔머리를 돌릴까 불쌍할 정도다. 원장이 빼앗아 갈때는 자기가 다 모아서 공평하게 나누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