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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2

팔당역 ~ 운길산역 걷기하지 말고 자전거 타라

설 명절 첫날 서울 태생 서울사람 할일이 없다. 차도 없고 ㅋㅋㅋ 지하철 타고 팔당역에 내렸다. 팔당역 가는 중앙선은 한 시간에 두번정도 있다. 간혹 3번도 간다. 아침 일찍은 4번도 간다 원래는 팔당역의 예봉산 정상에 올라가려 했지만 흐른 날씨와 안개 때문에 등산은 포기했다. 그래서 팔당역에서 팔당댐까지 약6km를 걸어가기로 했다. 갔다와서 말이지만 판단 실수다. 왜냐하면 팔당댐 지나 능내역에서는 기차가 안 다니기 때문에 다시 팔당역이나 운길역까지 걸어가야 한다. 왕복은 12km 이고 운길산역까지는 약 11km이기 때문이다. 오늘 신은 신발은 등산용으로 6km정도가 한계로 그이상은 발에 문제를 일으킨다. 가족과 함께했는데 보통신발들은 5~6km가 한계다. 잘 안 맞는 신발은 3km도 못걸어 물집을 만들..

야야곰 경험 2015.02.18

테크노 마트만 위험할까 반포대교 1층 지나기가 무섭다.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자전거 전용 도로인 중랑천과 한강을 달렸다. 달리다 반포대교를 건너게 되었는데 오늘 좀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반포대교 1층 잠수교라 불리던 그 다리에서 위를 쳐다보니 다리 아래에서 이쁘게 보이라고 설치해 놓은 철재틀이 흔들리고 있었다. 원래 움직이도록 만들어 지긴 했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었던게 끊어져 나플거리고 있었다. 완전히 통째로 고정했으면 괜찮았을것 같은데 바람 좀 심하게 더 불면 하나 떨어질것 처럼 위태로와 보였다. 겁 많은 난 빨리 반포대교를 건너는게 목숨 건지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빨리게 폐달을 돌렸다. 다리 밑 보기 흉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설치된 장치들 같은데 유지보수 비용 쾌 나올것 같다는 생각을 안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것 보다 더 중요한건 안전문제가 아닐까 싶다...

야야곰 일상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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