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조금 오는것으로 저의 자전거 출근을 막을수 없습니다. ㅋㅋㅋ " 제가 출근하는 길은 대부분 중랑천변의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달리면서도 이건 미친짓이야 누가 이런날 자전거를 타겠냐고 혼잣말로 중얼거렸어요. 한참을 가다 보니 자전거 한대가 보입니다. 저기 또 미친사람 있군.. 하고 또 달리다 보니 더 미친사람 보았습니다. 비오는날 뛰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생각했어요." 맞아! 운동도 미쳐야 하는거야.." 라고 말입니다. 운동하는 분들 다 미친사람 같을겁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일찍 일어나서 이런짓들을 하겠냐구요. 전 중랑천 오른쪽길로 보통 다니는데 이쪽은 한산한 편입니다. 그런데 중랑천 건너편 쪽길을 보니 미친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이날 돌아오다 자전거 뒷바퀴가 휘어서 브레이크가 살짝 걸리는 바람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