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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2

첫 출근 경력자 직원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첫 출근 경력자 직원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첫 출근은 항상 떨리기 마련이다. 뭐든지 어색하고 쉬운 게 하나도 없는 시기다. 오늘 경력자고 나이도 많은 직원이 첫 출근을 했다. 그런데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겸손한 건가? 아니면 그래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돌고 있나 싶다. 숨은 실력자이지만 그동안 인정을 못 받은 건가? 별 생각을 다 해본다. 사람을 키워서 쓸모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는 게 내 일이다. 하지만 현실은 내 다른 업무만으로도 일에 힘들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나 기타 시간을 이용해서 많은 대화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참 힘든 일이다. 돕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스스로 다가오지 않으면 도와줄 수 없는 게 내 입장이다. 직장 안에서 스스로 노력해야 할 일이 많다. 특히 나를 싫어하거나 오해..

오로지 Office 2022.04.23

중년 남자의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에 대한 멍상

일단 불편하잖아요 시선을 받는다는 것 말이다. 모든 남자는 시선이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에 눈을 고정하고 싶은건 맞다. 하지만 체면상 안보는 사람이 있을뿐이다. 이뻐보이고 싶은 욕망이 여자들에게는 있는 것 같다. 사회 분위기 때문일까? 아니면 똑똑하다는 말보다는 이쁘다는 말이 더 끌리는 건 여자들의 본능인가? 젊은날 살을 빼기 위해 작은 청바지를 사놓고 '저걸 입고 말겠어'라고 주문을 외우던 생각이 난다. 결국 못 입고 친구를 줘야 했다. 여자들에게 하이힐과 미니스커트는 그런 존재가 아닌가 생각된다. 날씨가 더워져서인가 용감하게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졌다. 다리가 좀 굵어도 요즘은 스타킹인지 졸바지인지 검은색으로 입으면 미니스커트를 입었는지 잘 모르는 묘한 스타일도 많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

야야곰 일상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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