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자식같은 애견을 반려동물이라고 굳이 말하는분들을 봅니다. 물론 자식같은 동물이나 그만한 애정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우자를 뜻하는 반려자라는 단어와 애완동물을 혼합해서 반려동물이라고 부르는건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반려자 [伴侶者] [명사] 짝이 되는 사람. 반려동물 짝이 되는 동물이라 동물과 결혼하는거라면 절대 반대 입니다. 농담입니다. 그런 의미로 사용하는 분은 없을겁니다. 반려자 처럼 사랑이 필요한 동물이라는 의미라면 다른 단어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미혼으로 사는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반려동물로 부르면서 애완동물의 애칭으로 반려동물이라는 신언어가 생겨난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는 풍조인것 같습니다.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의 지위가 유식한 애호가는 반려동물이라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