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도 다이어트 중이다. 설명하자면 길어서 그냥 올해도 다이어트 중이고 지금까지 8kg 빼고 유지 중이다. 더 안 빠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균형이 잡힌 걸까 싶다. 쓰는 칼로리와 얻는 칼로리의 밸런스가 맞은 상태로 정체기는 벌써 6개월째다. 운동을 더하거나 덜 먹어야 하는데 조금도 변화를 줄 수가 없다. 그래서 생각한 게 아침마다 서너 정거장 미리 내려서 걷기를 50분을 하는데 겨울이고 좀 빨리 걸어도 땀이 안나는 계절이니 빨리 걸어 보려 하는데 잘 안된다. 그러다 우연히 며칠 전부터 젊은 사람 따라가기로 방법을 바꾸었다. 그런데 젊은 사람은 걷기 속도가 빨라서 추월을 못하고 있다. 추월까지는 안 바라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놓치지 않고 따라가기도 힘들다. 주로 아침 걷기에 젊은 남자는 안 보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