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요셉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이복형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고 한 형의 제안으로 노예로 팔려가서 고생 끝에 이집트의 총리가 된 이야기다. 그는 이복형들이 이집트에 와서 식량을 요구했을 때 그 형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노예로 팔려와서 총리가 되는 이 과정도 다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말한다. 멋진 신앙의 승리다. 따라서 형들에게 원수를 갚는게 아니라 용서하는 사람이 된거다. 원수도 사랑하는 요셉의 모습이다. 그런데 결과가 좋았으니 다행이지 생각해 보면 요셉이 그 나이가 되어서 그냥 평범한 노예로 살고 있다 우연히 형들을 만났다면 아마도 형들에게 가족과 자신을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요구했을 것이고 형들은 그 전과 마찬가지로 동생을 버렸을 것이다. 그때도 요셉이 형들을 용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