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시청역 덕수궁 대한문부터 출발해 인왕상 중턱에서 무악재 하늘다리 타고 안산(안마운틴)으로 넘어가서 서대문 형무소까지 가보았다. 시청역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면 앞에 교회가 보인다. 정동 제일교회로 최초의 한국 감리교회로 장로교 언더우디와 같이 한국에 온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교회다. 벚꽃이 활짝 피었지만 이 길은 벚꽃 길은 아니다. 이화여고를 지나서 강북삼성병원에 도착한다. 돈의문(서대문) 터에 도착한거다. 여기서 강북삼성병원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한양 성곽길이 보이게 된다. 돈의문 박물관 한옥마을 구경할 것은 없지만 사진 몇 장 찍기에 참 좋은 곳이다. 작은 공원 하나 지나면 서울시 교육청이 있다 이제야 오른쪽으로 한양 성곽 비슷한 걸 볼 수 있다. 갑자기 나타난 홍난파의 생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