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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2

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는 피자헛에서 보냈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길 나이는 지났지만 집에 아이가 있다 보니 그냥 넘어갈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막상 돈 한푼이 없는겁니다. 월급날이 28일이니 돈이 정말 한푼도 없는겁니다. 그래서 좀 좌절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신세계 상품권 한장이 날라왔어요. 휙~하고 말입니다. 바로 이 기쁨 소식을 아내에게 전했더니 퇴근길 피자헛에서 보잡니다. 역시 먹고 죽자의 신념을 가진 여자입니다. 저같으면 아껴서 며칠 반찬을 준비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며칠후면 제가 직장에서 짤린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 한사람이 오늘 전화가 왔어요. 핸드폰으로 기프트콘을 날리겠다는겁니다. 케익가게가서 바꾸면 된다는겁니다. 그리하여 저녁은 피자헛에서 피자로 해결하고 파리바케트에가서 크리스마스 케익을 사가지고 집으로 왔어요. 요몇년간 처음..

빕스(VIPS) 보다 피셔스 마켓이 더 싸다.

지난주 휴가 내내 아들은 VIPS를 외쳤고 아내는 피셔스마켓 (http://www.fishersmarket.co.kr/) 우릴 앉쳐놓았다. 그런데 오늘 상품권이 생겨서 어차저차해서 결국 VIPS행이 결정되었다. 그런데 놀라운건 VIPS의 저녁 파임과 피셔스마켓의 점심 메뉴의 음식 종류나 맛이 차이가 없다는거다. 비싸기는 VIPS가 21000원 이 넘었는데 피셔스마켓은 15000이였다는거다. 그런데 음식이 같다. 결론적으로 지난주에 피셔스마켓 점시 메뉴는 카드 할인 20%해서 36,000원을 VIPS는 카드할인 20% 할인해서 50,376원은 내고 먹은겁니다. 지금 생각하니 메뉴도 피셔스 마켓이 더 많았던것 같아요. 그럼 왜 메뉴가 비슷하고 맛도 비슷한가. 같은 계열 회사였던겁니다. 두곳의 사이트에 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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