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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2

지난 휴일에 동물원 갔는데 오늘은 여의도 불꽃놀이 어떡하지 / 마누라는 가고 싶어하고 아이들은 집에 있고 싶어한다.

오늘은 여의도 불꽃놀이 하는 날이다. 가을밤의 향연이다. 좋은 놀이다. 사람 구경 무진장 할수 있으니 말이다. 몇년전에 가보고 못가보았다. 미혼이야 당연히 연인들하고 가면 되지만 결혼하면 아이가 어릴때는 또 쉽다 그냥 가면 되니까. 그런데 아이가 좀 꺼서 자기 의사표시를 할때 갈등이 생긴다. 쉬는날 남자들은 집에 쇼파에 누워 있는게 쉬는것이고 여자들은 나들이 나가는게 쉬는거다. 아이들은 자기들도 바쁘단다. 이 갈등에서 대부분의 남자들은 쉼을 포기하게 된다. 지난 목요일도 개천절 말이다. 중학생 아들은 집에서 게임하는게 쉬는것이고 남편은 나는 쇼파에서 낮잠자는게 쉬는것인데 유혹 직장맘인 아내는 나들이 가야 쉬는거다. 그래서 제안을 했다. 모든 경비는 아내가 책임지는것으로 말이다. 남자들은 목표지향적이다. ..

야야곰 경험 2013.10.05

2008 여의도 불꽃 놀이 다녀와서

2008 여의도 불꽃 놀이 신용산역 올해는 용산지구 63빌딩 앞에서 하는 불꽃 놀이는 그 반대편에서 보기 위해 4호선 신용산 역에서 내래서 약 한강으로 걸었다. 한강 다리 에서 임시로 내려가는 계단을 타고 내려갔다. + 한강 다리 인도교라고 하던가요 이곳에서 내려가는 공사장에서는 볼수 있는 철로된 봉들로 만든 계단은 무시무시하다. 마구 흔들린다. 한번에 많은 사람이 내려가는데 위태롭기 까지 하다 좋게 생각하면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안전에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곳까지 지하철 역에서 약 1.1Km 도보로 16분 걸린다. 겨우 한강에 도착했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한강 철교를 지나야 그래도 막힌것 없이 잘 보일것 같다 다시 걸었다. 다시 또 1.2km 가서 자리를 잡았다. 거의 33분 ..

야야곰 경험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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