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용하는 동네 사진관에 추가로 사진을 한장 뽑을게 있어서 갔더니 한장 뽑는데 5000원이란다. 아니 왜? ..... 물어 보지도 못했다. 5,000원 이하는 무조건 5,000원이란다. 즉석으로 안 뽑아 주어도 되는데 .. 특별히 싸게해 주겠단다 3,000원 이란다. 장사 하고 싶지 않다는건지 나보고 오지 말라는건지 기분 정말 더럽다. 내 불만이 있어도 한마디도 안하는 고객인데 말이다. 아직 돈도 안 내었는데 도둑 받은 기분이 마구 들어 온다. 그런데 어제 부탁한 사진을 오늘 찾으려 가니 기계 고장으로 못 뽑았단다. 이거참 내일 써야 하는 사진인데 말이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건 수리 기사가 어제 수리 못하고 가서 오늘 다시 다른 사람이 수리한다는데 수리하면 연락주겠다고 아니 어찌되었건 연락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