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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7

허리 디스크 수술 어느 병원에서 해야 하나?

얼마 전 허리인지 다리인지 둘다인지 통증으로 누울수도 앉을수도 일어날수도 없는 밤을 보내고 잠은 도저히 잘수도 없는 상태로 119를 불러 말어 하다 통증이라면 일단 진통제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신경진통제(낙센-종근당)의 일종인 약을 먹고 겨우 일어났다. 아침에 병원을 찾아 갔더니 디스크와 함께 등뼈가 어긋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명: 디스크와 전방전위증-신경공협착증) 물론 MRI라는 비보험 진단 장비를 사용해서 얻은 결과다 한번 찍는데 44만원이나 나왔는데 이게 싼거란다. 대학병원인이나 종합병원은 60~70만원이나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기계가 새것이고 성능이 더 좋은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할수 없다. 첫날에는 주사 치료 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수술도 고려해 보자던 의사가 일주일 후에 주..

야야곰 경험 2011.03.17

장염의 공포 / 죽다 살아난 기분이 이런것이구나... 인간은 나약해..

정상적이라면 출근해서 점심 먹고 있을 시간인데 밤중에 화장실을 오가며 죽을 것 같은 통증에 잠을 설치고 소화제도 먹어 보고 진통제도 먹어보고 별짓을 다하다. 이젠 정신이 돌아왔다. 죽는 줄 알았다. 아랫배가 아픈데 내장 통증이라는 게 이렇게 아픈건지 ..., 화장실을 밤새도록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아침이 되어서 구토가 났는데 나오는 게 없다 하나도 뒤로도 안 나오고 앞으로도 안 나오는 이 상황을 "어찌하면 좋을꼬" 하고 있는데 안 되겠다 아스피린이라도 먹자 하고 먹으니 통증이 서서히 물러가고 잠에 들었다. 잠을 두 시간 자고 일어나니 언제 아팠냐로 변했다. 잠자는 동안 많이 좋아진 모양이다. 새벽에 119 불러야 하나 여러 번 고민했었다. 결국 약국가서 증상이 말하니 장염 갔다는 거다. "맞다. 장염 ..

야야곰 경험 2009.03.18

애견인의 적 / 슬개골 탈골

강아지가 두살일 때 이글을 썼다. 그리고 2015년 가을 한쪽 다리를 들고 다니는 소미를 발견해서 다시 병원에 가니 똑 같은 이야기다. 수술하잔다. 학사 출신 수의사 못믿어 서울대 동물 병원에 가려고 알아 보던중 거실에 커다란 동그란 카페트를 깔았다. 그리고 며칠후 소미는 아무 일 없다는듯 잘 걸어다닌다. 결국 장판이 미끄러워서 절게 된거다. 3기라고 했으니 자연 치유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이젠 나이도 많아서 8살이다. 노견이다. 그렇게 살아가는거다. ▲ 동영상을 보세요 전혀 아픈아이 같지 않죠. 이게 문제랍니다. 강아지를 키우다 수술비로 70만원 들었다 120만원 들었다 이런 소리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보통 집밖에 믹스견(똥개)에서는 듣기 어려운 말이구요. 또 중형견에서도 듣기 힘든 말이랍니다. ..

야야곰 경험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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