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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16

아내(남편)에게 잔소리를 해도 변하지 않는다 / "찐따 바보 훈련법"

가족에게 잘못된 일을 지적하고 행동을 고치기를 바라면서 하는 말에 태도를 바꾸는 사람은 없다. 아니 오히려 잔소리 좀 하지 말라고 공격을 받을 거다. 직장에서 상사의 지적도 마찬가지다. 모두 무시해 버리고 자기 멋대로 한다. 그럼 이런 대화의 결말은 "알아서 할 거니 잔소리하지 마!", "알아서 못하니 잔소리하지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고쳐" 이런 식 일거다. 왜 잔소리를 멈추지 않고 상대는 왜 고치지 못할까?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말과 지적도 받아들이고 고치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다. 대중이 보기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겠다는 것은 타고난 리더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잔소리를 평생 듣기로 하고 태어난 사람도 있는 거다. 그게 자기 수준인 거다. 부드러운 말로 사랑의 말로 해야지 듣게 다고 할 거다. 뻔한 ..

야야곰 일상 2019.10.25

알뜰폰 사용자와 자급제폰 사용자

"알뜰폰은 뭐냐?" 하면 통신 3사의 망을 빌려서 쓰는 사업자를 말하는데 품질은 같고 가입 회사만 다르다고 보면 된다. "자급제 폰은 뭐냐?" 통신사 앱이 미리 설치되지 않은 폰이라고 보면 된다. 삼성이나 LG 등등 폰 제조사 앱이 설치된 것은 어쩔 수 없다. 보통 대리점에서 구입한 폰은 제조사 앱과 통신사 앱이 설치되어 있고 삭제도 안된다. 통신 3사(SKT, KT, U+)는 폰을 판매하면서 아주 복잡한 요금제를 만들어 고객이(소비자가) 폰 가격을 계산하기 힘들 만큼 복잡한 구조의 요금을 설명하고 어떡하든 통신사를 못 옮기게 잡아 놓고 있다. 요금이 당연히 비싸지는 이유다. 폰 구입 시 혜택을 많이 받은 것 같지만 그만큼 알뜰폰에 비해 요금이 비싸지게 되는 거다. 한 달에 1만 원 차이만 나도 1년이면..

야야곰 경험 2019.09.23

태풍 솔릭이 북상 중인데 에어컨 설치 후 220v 전기 감전으로 53살 나이에 죽을뻔한 이야기

2018년 53세로 오늘 사망할뻔했다. 220V 가정용 전기에 당할뻔했다. 휴무날 갑자기 에어컨을 설치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태풍 솔릭이 북상 중인데 말이다. * 장모님의 에어컨 선물 장모님이 에어컨도 없이 살아온 우리집에 내정 간섭을 하신 거다. 에어컨 있으면 오히려 계절을 이기는 힘을 약화 시켜서 별로 안 좋아해서인데 강제로 구입 설치하겠다는 거다. 에어컨을 사지 않은 것은 내 의견이 아니라 아내의 주장이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벽걸이형 말고 스텐드형으로 올 겨울 주문하겠다고 했지만 역시 설득이 안된다. 당장 설치를 해 놓고 싶으셨지만 폭염 때문에 1주일이나 늦어졌고 이미 폭염은 사라졌다.ㅋㅋㅋ 장모님은 당장 설치를 하겠다고 본인이 에어컨을 선택하고 구입비와 설치비까지 몽땅 처리하신 거다. 문만..

야야곰 경험 2018.08.23

열대아를 선풍기 하나로 극복하는 방법

별의별 방법 다 사용해도 더운 바람 나오는 선풍기로는 열대아를 이기기 쉽지 않다. 에어컨이 물론 시원하겠지만 전시요금 폭탄이 더위보다 무서운건 사실이다. 에어컨 없이 살아온지 30년째인 중년남자의 방법은 여러분이 다 아는 방법이겠지만 효과 없다고 포기한 그 방법이다. 너무 하다 싶을거다. 하지만 여기에 하나가 꼭 필요하다. 선풍기 바람이 뜨거워지지 않게 어느정도 바람의 속도가 필요하다. 중풍이나 강풍으로 켜야한다. 간혹 좋은 선풍기는 강~약으로 스스로 바람속도가 순차적으로 바뀌는것도 있는데 그것도 효과는 같다. 절때 순풍이니 뭐 이런것 켜면 더운 바람 나오니 주의 바람다. 그렇다고 에어컨 처럼 온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현재 방의 온도는 30도가 넘는다 단지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모를뿐이다...

야야곰 일상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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