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사원의 돌출 행동 / 갑질보다 무서운 을질을 아시나요 일도 없고 월급도 적고 직속 상사는 성격도 고약한 부서에 여직원이 새로 왔다. 면접 합격자가 하룻만에 도망가서 임시직처럼 대충 물건처럼 가져다 놓은 여직원이다. 특이한 것은 먹을 때 남에 대한 배려가 없다. 같이 먹을 음식도 혼자 다 먹어 버린다. 하지만 뚱뚱한 체구를 보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음식 앞에 이성을 마비되는 여직원 몇 년 전의 나처럼 음식 앞에서 이성이 마비되는 비만 환자라 그런가 보다 하고 직장 동료들에게 "이해해라" 했다. 나도 뚱뚱한 사람이었다. 뇌가 통제를 벗어난다라고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며칠 후 5시쯤 회의 시간이었다. 회의가 시작되기 전 뭐 먹을 것 없냐고 찾더니 갑자기 사라졌다. 회의가 시작되고 좀 지나서 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