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기다려서 사고 싶지도 않았다. 그리고 전혀 지역 정보도 없었다.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20살 아들과 동네 약국에 가서 공적 마스크 구입을 시도해 보았다. 일단 집 가장 가까운 약국에 10시쯤 먼저 가 보니 공적 마스크가 안 들어왔다고 한다. 오후에는 들어온다고만 할 뿐이다. (동네약국) - 이 약국은 마스크가 11시경에 들어왔다고 한다. 역 주변에 약국이 많이 있어 역 쪽으로 가 보았다. 작은 약국들은 아직 입고 전이라고만 한다.(동네약국) 100m 더 가서 대형 약국은 새벽부터 기다렸고 8시에 약국 문을 열어 바로 매진되었다고 한다. 할 수 없이 다시 좀 더 걸었다. 작은 약국에 가니 이곳은 1시에 판매한다고 한다. 지금 10시 30분인데 기다릴 수가 없었다. (병원 있는 건물 약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