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굶고 출근해서 점심도 못 먹고 2시쯤 되어서 집에 왔다. 집에와서 아점을 먹은 아내에게 " 밥 좀 주라" 하니 " 짬뽕시켜 줄까 하는거다.", "뭐든지... 빨리..." 라고 외쳤다. "삼선 짬뽕 한그릇이요 !" 하는데 내가 옆에서 들어도 왕재수 목소리 우리 아내.. 가래침이라도 빼어서 오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하면서 한그릇을 사이 좋게 나누어 먹었다. 아내가 너무 많이 먹어서 할수 없이 밥솥의 밥을 가져다 국물에 넣고 국물까지 싹 다 마셔 버렸는데 단무지 그릇위의 국에 옆에 거문 이물질이 보인다. 방금전 바퀴벌레 뒷다리 같은게 보여서 설마 새우다리일꺼야 하고 넘긴 상태라 유심히 보니 똥파리다. 중국요리집(중국집)에서 일부러 잡아다 넣은건가? 똥파리.., 점심 다 지나 2~4시 사이에 중국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