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sns가 뭐의 약자지 아냐고 아내가 물었다. 그거 쇼셜...네.. 서... 하니까 아니단다. 신촌 냉면집 사장의 약자란다. 자세히 들어보니 어제밤 난 피곤해서 잠들어 버렸는데 낮잠을 잔 아내는 심심해서 100분 토론을 보았단다. 요즘 뜨거운 감자 sns 규제에 대한 것이였는데 시청자 참여로 전화가 걸려 왔는데 트위터 때문에 망했다는 사연이였다. 종업원이 욕을 했다고 트윗에 써서 망했다는거다. 냄새가 난다. 음식점이 욕하면 망하면 욕쟁이 할머니들 다 굶어 죽었을거다. 음식점은 맛이 중요한거지 뭔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거짓말 트윗 때문에 망했다는것도 트윗같은건 자정 기능이 있어서 누구 거짓말을 했다면 바로 들통나게 되어 있는거다. 이 사건도 마찬가지로 경찰서장이나 9급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