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다가오는데 전 7월 말에 갑니다. 그런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거의 4년간 동해안만 갔어요. 정동진-연천해수욕장, 하조대해수욕장, 주문진해수욕장 이렇게 말입니다. 작년에는 캐리비안 베이 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사촌 동생에 보내왔는데 못 갔답니다. 돈이 무서워서.... ㅋㅋㅋㅋ 아니요 물갈이당할까 못 갔어요. 자동차가 없는 관계로 열차나 고속버스 타고 가족 여행을 갑니다. 가족에게 미안하답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 중이죠. 비상금이라도 있어야지 갈 수 있는데 연초에 마누라에게 뇌물로 식기 세척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아내에게 사준날 )를 사줘서 비상금이 없답니다. 이번에 우수블로거 상품으로 스타벅스 상품권 20만 원은 바캉스에는 쓸 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물놀이 가야 하는 건 당연한 거고요. ..